'나혼산' 전현무, 특식→사진 유기견 봉사 활동…"힐링받는 곳"(종합)
전현무가 유기견 봉사 활동을 갔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후원하고 있는 유기견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주현영이 찾아왔다. 주현영은 "저는 혼자 산 지 1년하고 1개월 된 배우 주현영이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제가 언니가 두명이 있는데 같이 살다가 정서적으로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혼자 나와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영은 "이번에 이 새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콘셉트는 화이트톤을 선택했고 깔끔하고 좁아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 그리고 투명한 아크릴로 된 장식장도 해놨고.
제가 좀 속시끄럽고 정신이 없고 그러다보니까 내가 있는 공간 만큼은 차분해질 수 있는. 인테리어를 그렇게 한 거 같습니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주현영이 집안 청소를 시작했다. 주현영은 "이사온지 얼마 안 됐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흐트러뜨리지 않고 싶은게, 아직까지는 있는 거 같아요"라며 꼼꼼하게 청소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스팀 청소기를 잡고 한참을 끙끙대던 주현영이 사용설명서를 꺼냈다. 주현영은 "혼자 살면서 생긴 습관 중에 하나가.
사용설명서가 오면 그걸 안 버리고 다 모아놓는 거다. 분명 몸이 엄청 고생할 거기 때문에 모아두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만에 박살난 창문 닦는 물건에 주현영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주현영이 애써 깨끗하다며 주현영은 인터뷰에서 "더 더럽게 만든 거예요.
제가 애써서. 제가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몸이 더 고생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했다.
주현영이 헤드뱅잉을 하며 머리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영은 "그렇게 해야 빨리 말라요. 아마 머리 기신 분들은 그렇게 많이 하고 계실 수도 있다.
예전에 티아라 선배님들 노래 중에 '너 때문에 미쳐'처럼 양쪽으로 넘겨 가면서 말리면 진짜 빨리 말라요"라고 설명했다.
주현영이 화장부터 옷까지 신경 써서 입고 외출에 나섰다. 박나래는 "내가 봤을 때 이거는 진짜 멀리 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현영이 KTX를 타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평창 진부면에 도착한 주현영은 "진부에는 저의 본가가 있습니다.
가까워요. KTX 타면 1시간 반밖에 안 걸려서. 힐링하러 자주 온다"라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나는 술을 제조하겠다. 내가 만들게"라며 엄마와 함께 하이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엄마에게 영혼 없는 질문을 하던 주현영이 어색한 모습으로 챙겨온 선물을 꺼내왔다.
명품 쇼핑백을 들고온 주현영에 어머니가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그리고 주현영의 "나 오늘 자고 갈거야"라는 말에 어머니가 기뻐했다.
전현무가 피아노를 보며 미소지었다. 이에 박나래는 "피아노 샀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제 내 인생 악기를 찾았구나.
그래 뮤지션이 돼 보는 거야"라고 말했고, 코쿤은 "난 음악에 대해서 가볍게 접근하는 사람 마음에 안 들어.
형이 그림 그릴때 이런 느낌이었구나. 이러다 음악 만든다고 하겠어"라며 기안84에 공감했다.
전현무는 "지금 피아노에 관심이 있다. 안재현 영향 받은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맞아요. 제가 평생을 나한테 맞는 악기를 찾고 있는데 다 실패했다.
관악기, 현악기 안 돼. 이거는 손가락이 안 아파요"라며 스스로 '무차르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구에게 전화를 건 전현무는 그에게 피아노 선생님을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경동시장 옥상에 도착한 전현무가 익숙하게 강아지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현무는 "방문한 곳은 유기견 봉사를 같이 하는 센터예요"라고 말했다.
이전에 꼼데, 가르송과 갔던 곳임을 기억한 키의 물음에 전현무는 "저분들이 다 훈련사분들이다. 유기견을 훈련시켜서 해외나 국내에 입양을 보내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이제는 떠나고 없지만 또또를 키웠었고. 또또 떠나보내고 강아지는 못 보겠다 했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
좋은 식구를 만날 수 있게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스케줄 때문에 많은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현실적으로 구조를 못하거든요.
그럴 때 제가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전현무는 "무패밀리를 소개할게요. '무'자가 들어가는 친구들이 있다. 제가 1원이라도 후원하면 '무'자가 들어간다"라며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무탈이는 원래 주인이 있었는데 다른 분에게 보냈는데 계속 원래 주인 집으로 돌아온 거다.
원인 모를 질병이 있어서 털이 빠지고 살이 빠지는 거다. 마음이 쓰여서 애정을 주고 있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먹을까?"라며 직접 만들어온 요리를 긴장한 모습으로 준비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강아지들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현무는 "제가 도움을 주러 간다고 하지만, 힐링을 받는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카메라를 든 전현무는 "오늘은 사실은 그 친구들을 위한 사진 봉사를 하러 온 거다.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SNS든 어디든 홍보를 하자. 무토그래퍼로 명성을 날린 바 있으니까. 제가 사진을 잘 다루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나혼산’ 전현무, 유기견 위한 사진 봉사... “마음 채워지는 느낌”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유기견 봉사에 나선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영은 자신의 일상이 공개되자 당황했다. 전현무가 “본인이 생각한 일어난 모습이 아니냐”고 묻자, 주현영은 “좀 더 예쁠 줄 알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주현영은 독립한 지 1년 1개월 됐다고 밝히며 “그전에는 언니가 두 명 있는데 셋이서 1년 정도 살다가 정서적으로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혼자 나왔다”고 밝혔다.
집은 화이트 베이스에 우드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편집숍 같은 분위기에 박나래는 “MZ들 집에 있는 건 다 있다”고 감탄했다.
주현영은 “제가 좀 속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 보니까 내가 있는 공간 만큼은 차분해질 수 있는 인테리어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드레스 룸을 공개하며 “로망이 있었다. 제가 옷을 좋아하고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옷 가게처럼 보이고 싶어서 콘셉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일어난 주현영은 공포 콘텐츠를 보며 아침을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봐야 한다. 깜깜할 때 보면 무섭더라. 도파민이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호기심이 간다. 제가 모태신앙 집안인데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풍수지리 이런 거에 관심이 가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 집에서 살 때 잠을 한 번도 시원하게 잔 적이 없다. ‘너는 밝은 데서 살아야 한다. 해가 잘 들어오는 데 있어야 한다’고 해서 남향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침부터 하이볼을 만든 주현영은 “제가 하이볼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예전에 일식집 아르바이트에서 일을 오래 했었다. 거기서 하이볼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본가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로 향했다.
그는 “가깝다. KTX타면 1시간 30분밖에 안 걸려서 힐힐하러 당일치기로도 자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현영의 본가를 본 코드쿤스트는 LA집 같다“고 감탄했다.
집 안 곳곳에는 주현영의 사진이 있었고, 주현영은 ”저희 집은 주현영 박물관이다. 제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장면들을 집에 전시하시고, 상도 다 여기 있다. 저의 모든 역사가 다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본가에서도 어머니를 위한 하이볼을 만들어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현영은 엄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여유있는 음악과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다. 피아노를 꺼낸 그는 ”지금 실제로 설렌다. 제가 평생을 나한테 맞는 악기를 찾아다니는 과정이었는데 다 실패했다“며 색소폰, 기타, 바이올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현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로젝트로가 보면 된다. 미술은 무스키아, 체육은 무코비치, 음악은 무차르트다“고 너스레 떨었다. 전현무는 대니 구와의 슈퍼밴드를 계획했다.
전현무는 직접 만든 닭백숙을 싸들고 반려견 교육 센터를 찾았다. 3~4년 간 유기견 봉사를 하고 있다는 전현무는 ”많이 하진 않았는데 틈나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세상을 떠나서 없지만 반려견 또또를 키웠었고, 또또 떠나보내고 ‘강아지는 못 보겠다’ 했었는데 결국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강아지들과 있으면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사람으로부터 받은 수 없는 풍요, 정신적인 충족을 강아지들에게 얻는다.
얘들은 순수하다. 오늘도 예전도 몸은 고됐을지 몰라도 마음은 풍요로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유기견들과 놀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주인을 못 만난 강아지들을 위해 사진 봉사에 나섰다.
‘무토그래퍼’로 변신한 전현무는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SNS에 홍보를 하자. 예쁘게 찍어서 올려야 해외에서 연락이 온다”라며 “제가 사진을 잘 다루지 않냐”고 웃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25n00248https://m.mk.co.kr/news/hot-issues/1102443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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