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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17억 사기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bling7004 2024. 5. 24. 14:10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17억 사기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윤혁

 
지인들을 상대로 약 17억원 상당의 화장품 투자 사기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R&B 남성듀오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류호중)는 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39)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러차례 (윤씨에 대한) 공판기일이 진행됐고,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상당한 거액의 돈을 편취했고 피해 규모, 범행 후 정황, 수사 중인 상황에서도 범행을 지속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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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던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상당히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윤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씨는 당초 지인들을 상대로 화장품 사업과 관련 투자금 명목으로 8억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유사 범행의 혐의가 인정돼 추가로 8억3000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됐다.

그는 지인들에게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과 팬들이 참여한 상태"라면서 "투자를 하면, 2~3주 안에 30%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지인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씨는 범행 당시 빚이 5억여 원가량 있어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윤씨가 사회적 물의로 구설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2월 무면허 음주운전로 적발되자 친형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처벌됐다.
 
윤혁은 지난 2007년 가수 지아의 음반 '더 바이올린(THE VIOLIN)'에 실린 '남자의 사랑'에 참여하며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 디셈버 멤버로 활동했다.
 
 

팬들에게 17억 가로챈 디셈버 윤혁, 징역 6년 선고

 

윤혁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본명 이윤혁)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3일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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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윤혁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팬과 지인 등 20여 명으로부터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고 거짓말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그 전후로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더해져 한 번에 재판을 받았다.
 
2017년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23_0002745679&cID=10802&pID=14000#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716515683171164101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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