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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시세차익' 래미안 원베일리 서초구 아파트 취소분 1가구에 3만5000명 몰렸다

bling7004 2024. 5. 21. 02:12
'20억 시세차익' 서초구 아파트 취소분 1가구에 3만5000명 몰렸다

 
 

서초구 아파트

 
20억 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이 예상됐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청약에 3만5000명이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전용면적 84㎡의 1순위 해당지역(서울 거주자) 청약에 통장 3만5076건이 접수됐다.

이날 청약 신청을 받은 아파트는 일반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닌 조합원 계약 취소분이다. 이 때문에 이른바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으로 나왔다.
 
서울 2년 이상 거주, 무주택 혹은 1주택자 등 청약 요건이 있는 데다 추첨이 아닌 가점제로 당첨자를 정한다. 이처럼 조건이 까다로운데도 3만5000명 이상이 청약에 뛰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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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이 몰린 가장 큰 이유는 2021년 당시 분양가 그대로 공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 분양가는 19억5638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 필수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같은 평형은 최근 40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아파트가 1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5억~20억 원 선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조합원분이기 때문에 실거주 의무가 없어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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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0~12일 사이에 진행된다.
 
이미 입주가 끝난 아파트이기 때문에 잔금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편이다. 계약금 10%는 계약 시점에, 잔금은 7월 입주 때 내야 한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20n3538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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