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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최경주,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R 6타 차 선두

bling7004 2024. 5. 18. 01:43
'54세' 최경주,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R 6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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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경주는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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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타는 최경주의 KPGA 투어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2위 그룹에 6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 대회에서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70년 5월 19일생인 최경주는 생일날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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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날 우승을 차지하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자가 된다. 현재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은 최상호가 2005년 매경오픈에서 세운 50세4개월25일이다.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쳤다. 이태훈, 한승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 KPGA투어 SK텔레콤 우승 시동...6타 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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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메인스폰서 대회 SK텔레콤에서 우승 시동을 걸었다.
 

17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 2라운드.
 
최경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위 박상현, 이태훈, 한승수를 6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18홀 7언더파 64타는 최경주가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저 타수다. 최경주는 2022년에 세운 6언더파 65타였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올린 최경주는 4승을 올리는데 유리한 고지에 섰다.
 
최경주는 "대체적으로 아이언샷이 좋았는데, 경기 시작 전 다짐을 한 것이 ‘퍼트 할 때 처음 파악한 그린 경사대로 퍼트를 하자’였다"면서 "확신을 갖고 퍼트를 했고 이 부분이 잘 돼 노보기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주는 "이 대회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친숙하고 다정한 대회다. ‘행복 동행’하고 있는 것이 맞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는 것은 이 대회에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SK텔레콤 오픈은 KPGA 투어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회"라고 대회를 높이 샀다.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가 열리는 19일이 생일인 최경주는 "5월 19일을 '519'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생일날 우승을 다짐했다.
 
전날 강풍으로 인해 단 한 명만이 언더파를 친 것과 달리 이날 바람이 잔잔해지면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들이 많이 나타났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대거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4타를 줄인 김백준이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박성국과 윤성호, 황중곤도 각각 3타씩 줄이며 순위를 30위씩 상승해 이승택, 옥태훈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영구시드를 갖고 있는 김경태는 합계 2오버파 144타로 변진재, 박준홍 등과 공동 18위, 장유빈은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조성민 등과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김영수는 4타를 줄여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전날 공동 120위에서 공동 50위로 껑충 뛰며 김비오 등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이정환은 1타 차, 고군택은 2타 차, 김한별은 3타 차, 조우영은 12타 차로 컷탈락했다.
 
144명 중 141위인 최호영은 무려 29오버파 171타를 쳐 코스의 난도를 실감케 했다. 김재승, 황재민, 정찬민은 기권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 타수는 6오버파 148타였다. 
 
JTBC골프2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2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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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109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8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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