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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침묵이 최선, 비판 감당할 것"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

bling7004 2024. 5. 11. 01:37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침묵이 최선, 비판 감당할 것"

 

류준열 환승연애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설 내내 침묵했던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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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와 한재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관상' '더 킹' 등을 통해 대중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은 한재림 감독의 넷플릭스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아울러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한재림 감독이 각색하여 새롭게 탄생한 작품이다.
 
한재림 감독은 이 작품을 두고 다른 서바이벌 장르와 다르게 영웅이 존재하지 않고 피카레스크 블랙코미디 장르의 느낌이라서 굉장히 독특했다고 소개했다.
 
'더 에이트 쇼'는 제목에 담긴 것처럼 8명의 사람이 8개의 층에서 8개의 희비극을 펼쳐나간다.
 
시간과 돈을 중점으로 자본주의 사회 내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본성, 그리고 양면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단순한 선악 구조가 아닌 서로의 이해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다.
 
극중 3층(류준열)을 비롯해 8층(천우희), 7층(박정민), 4층(이열음), 6층(박해준), 2층(이주영), 5층(문정희), 1층(배성우)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 각자 희노애락을 겪으며 펼쳐질 8개의 희비극을 예고했다.
 
이날 류준열은 그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간 류준열은 열애설 내내 입을 닫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를 두고 류준열은 "제 사생활 이슈 속에서 그 당시 제 개인적, 의지와 상관없이 SNS 글이 올라왔고 하나하나 답변하기 보단 침묵하고 그로 인한 비판을 감당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제 입장을 하나하나 다 이야기하는 것보다 비판을 감당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동료들에게 피해를 간다고 생각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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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골프 행사를 다녀오면서 비판 여론은 잘 읽어보았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래로 고민이 많은 시기다.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까 이런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 이야기로 마무리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은 지난 3월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한소희가 직접 SNS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전 연인 혜리와의 불화까지 조명돼 피로감을 안겼다.
 
특히 한소희는 혜리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설전을 이어갔고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교제 인정 2주 만에 결별을 했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침묵 고수한 류준열 “고민 많은 시기...비판 감당하는 게 최선”

 
 

류준열 환승연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상반기 기대작인 드라마 ‘더 에이트 쇼’가 작품 내용보다 배우 관련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
 
환승연애 등 여러 의혹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배우 류준열은 “침묵에 따른 비판을 감당하겠다”며 침묵을 고수했고, 4년 전 음주운전으로 드라마를 중도 하차했던 배성우는 고개 숙여 사죄했다.
 


류준열 "데뷔 이래 고민 많은 시기"

 
류준열은 1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처음 입을 열었다.
 
그는 그간의 침묵에 대해 “하나 하나 답변하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긴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린워싱’ 관련) 비판 여론을 잘 읽어보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이래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계속 하는 건 작품이나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일었던 ‘환승연애’ 의혹 당사자였지만 소속사가 짧은 입장만 냈을 뿐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소희와 전 애인 혜리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적이었다.
 
당시 한소희는 블로그에 “당사자인 본인(류준열)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네요”라며 류준열의 침묵 이유를 짐작케 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류준열 환승연애

 
류준열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평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면서도 '환경 파괴 스포츠'라 불리는 골프를 즐기는 것 때문에 ‘그린워싱’(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 논란까지 일었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를 맡아 '마이웨이'를 택했다. 계속된 여론의 비판에도 그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음주운전 배성우 "죄송하다" 사과

류준열 환승연애

배성우는 기자들 질문 시작 전 자진해 마이크를 잡고 음주운전을 사과했다.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함께 작업하는 분들께 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많이 조심스럽고 두려웠다”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끼쳐 드렸던 실망(에 대해 죄송하고), 그 외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2020년 음주운전 적발 후 이날 제작발표회로 처음 공식 무대에 섰다. 당시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해 정우성이 긴급 투입됐다.
 
배성우는 지난해 영화 ‘1947 보스톤’으로 복귀했으나 공식 석상에는 서지 않았다.
 
‘더 에이트 쇼’는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해 만든 드라마로, 8명의 남녀가 8층으로 나뉜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도 쌓이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출연하며 17일 공개된다.
 
한편 배우 이열음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한재림 감독은 “이열음씨가 열의가 있어서 감독 모니터에 와서 계속 (연기에 대해) 물어서 스태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싶다”며 “배우들과 다 친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류준열 환승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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