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SG 이숭용 감독, 추신수 부상에 탄식 "참고 하다가 결국 탈…마음 무겁다" 두 번째 이탈…1군 동행

bling7004 2024. 5. 9. 00:48
'은퇴 시즌인데' SSG 추신수, 부상으로 두 번째 이탈…1군 동행

 
은퇴 시즌 중 추신수(42·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또 이탈했다.
 
SSG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추신수가 오른쪽 회전근개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4주를 예상하고, 재검진을 통해 복귀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추신수는 전날 LG전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이숭용 추신수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치는 추신수는 부상 탓에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경기 타율 0.228(57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
 
개막전(vs 롯데 자이언츠)에서 견제구에 맞아 오른 손가락 부상으로 4월11일에야 1군으로 돌아왔고, 약 한 달 만에 부상으로 또 이탈한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흐름에서의 이탈이라 더욱 아쉽다.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서 한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3할 타율을 찍었다.

반응형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주장’ 추신수는 1군 선수들과 동행한다.
 
SSG는 비단 추신수뿐만 아니라 한유섬-김성현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외국인투수 로버트 더거 교체 등 선발 로테이션도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SSG 이숭용 감독, 추신수 부상에 탄식 "참고 하다가 결국 탈…마음 무겁다"

 

우측 어깨 회전근개 손상…최소 4주 재활 필요해

"송영진-정준재 젊은 피 성장…쉽지 않은 팀 됐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주장 추신수의 부상 이탈에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은퇴를 앞둔 (추)신수를 누구보다 좋게 보내주고 싶었는데 감독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숭용 추신수


추신수는 지난 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이 지속되자 전날(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는데 정밀 검진 결과 회전근개 손상 소견이 나왔다.

재활 기간은 최소 4주가 예상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면 복귀가 더 늦어질 수 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개막전부터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2주 넘게 1군에서 빠졌는데 복귀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 감독은 "그동안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KBO리그를 거치면서 어깨에 부담이 쌓였는데,
 
고통을 계속 참고 하다가 이번에 탈이 난 것 같다"며 "(추)신수는 내가 감독으로서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알고 먼저 행동을 취해주는 선수다. 그렇기에 이번 부상이 더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1달 후 다시 MRI를 찍어 보고 복귀 여부를 정해야 할 것 같다.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300x250


한편 SSG는 최근 추신수, 한유섬, 고효준, 김성현, 박지환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전날(7일)에는 2년 차 우완 송영진이 선발로 제 몫을 했고 대졸 신인 정준재가 프로 첫 안타를 결승타로 연결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감독은 "어제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것을 보고 우리 팀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전에는 특정 선수의 활약이 부각됐다면 지금은 원팀이 됐다.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추신수 우측 회전근개 손상… 이숭용 감독 "라스트댄스인데, 마음 무겁다"

 
 ‘추추트레인’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 재활기간에만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추신수의 부상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숭용 추신수

SSG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2022시즌 통합우승, 2023시즌 3위를 기록했던 SSG는 2024시즌을 앞두고 이숭용호를 출범시켰다. SSG는 2024시즌 초반 파괴력을 갖춘 타선과 중요할 때마다 힘을 발휘하는 불펜진을 앞세워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런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선에서 두 기둥 한유섬과 추신수가 이탈했다.
 
특히 추신수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라스트댄스를 예고한 상황이라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추신수는 우측 회전근개 손상으로 재활기간만 4주 판정을 받았다.

이숭용 추신수

이숭용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부상에 대해 “감독 입장에서 안타깝다. 라스트댄스를 하는 상황에서 좋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데 마음이 무겁게 됐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이어 “(추)신수 스타일상 아픈걸 표현하지 않는다. 어깨 통증이 누적됐다. 조금씩 안 좋다고 했는데, 참다가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
 
아마 1달 정도는 치료 받아야할 것 같고 이후 복귀시기를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숭용 감독은 끝으로 “(추)신수와 제가 생각하는 야구관이 거의 똑같았다”며 “주장으로서 알아서 선수들을 잘 통솔하고 조언을 건넸다.
 
역할이 컸다. 치료해보면서 과정을 봐야하는데 (좋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추신수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SSG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으로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전의산(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9239/?sc=Naverhttps://www.news1.kr/articles/5409755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2340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