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컵스 '뜬공→삼진→뜬공→안타' 日 괴물 선발 호투에 막힌 김하성, 마지막 기회서 침묵깼다…팀은 2-3 패배 [SD 리뷰]

bling7004 2024. 5. 8. 13:33
김하성, 컵스전 4타수 1안타…팀은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

 

컵스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7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08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와 대결에서 패했다.
 
이마나가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는 불펜 투수를 상대로 2경기 만의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 컵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컵스와 방문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0으로 조금 올랐다.
 
컵스 선발로 등판한 이마나가는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뛰던 왼손 투수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6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 평균자책점 0.78로 맹활약하던 이마나가를 상대로 안타를 뽑지 못했다.
 
2회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5회에는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김하성은 컵스 우완 불펜 투수 엑토르 네리스의 몸쪽 공을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2사 후 나온 루이스 캄푸사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잭슨 메릴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마나가의 투구에 7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고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단타, 유릭슨 프로파르의 홈런으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그러나 8회말 무사 1, 3루에서 크리스토퍼 모렐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 등판한 에니엘 데 로스 산토스가 컵스 선두타자 마이클 부시에게 끝내기 홈런을 헌납해 2-3으로 졌다.
 
7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남긴 컵스 선발 이마나가는 홈런 한 방에 승리를 날렸다. 시즌 성적은 7경기 5승 평균자책점 1.08이다.

반응형

 
 

SD 김하성,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에 진땀…시즌 타율 0.2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를 만나 고전했다.

김하성 컵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0으로 올랐다.

이날 김하성은 컵스 선발 투수 이마나가를 상대했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다 미국으로 건너온 이마나가는 MLB에 빠르게 안착하며 최고 신인 평가를 받고 있다.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이마나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0-1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여전히 1점 차로 끌려가던 7회에도 이마나가 공략에 실패했다.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가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김하성 컵스

 
이마나가에 꽁꽁 묶였던 김하성은 2-2로 맞선 9회 1사 후 컵스 구원 투수 헥터 네리스를 만나 침묵을 깼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때려낸 4구째는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김하성이 만든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9회말 샌디에이고 구원 엔엘 데 로스 산토스가 컵스 선두타자 마이클 부시에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당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포를 헌납했다.

이마나가는 7이닝 7피안타(1홈런) 8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78에서 1.08로 올랐지만, MLB 전체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렸다.
 
 

'뜬공→삼진→뜬공→안타' 日 괴물 선발 호투에 막힌 김하성, 마지막 기회서 침묵깼다…팀은 2-3 패배 [SD 리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무안타 침묵을 깼다. 하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하성 컵스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7일)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리에서 2할1푼으로 약간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잰더 보가츠(2루수) 도노반 솔라노(3루수) 김하성(유격수) 호세 아조카(중견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김하성 컵스
 
김하성의 이날 컵스의 일본인 좌완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했다.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km) 정도였지만, 컨택을 제대로 못했다.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는 초구 시속 91.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노렸다가 방망이가 헛돌았고 2구째 포심에 타격했는데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김하성은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8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이마나가는 2구째 스플리터 이후 포심만 던졌다. 3, 4, 5구째는 볼이 됐으나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 컵스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높게 들어와 볼이 된 초구 커브를 보고 2구째 시속 90.2마일의 포심에 타격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9회 타석에서 침묵을 깨는 안타를 쳤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의 4구째 시소 92.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팀은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2-3으로 졌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홈런 한 방을 허용했다.
 
선발 랜디 바스케즈가 첫 타자 코디 벨린저와 승부에서 6구째에 시속 89.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하성 컵스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컵스 선발 이마나가의 호투에 묶여 1점도 뽑지 못했다.
 
8회 들어 이적생 루이스 아라에즈를 대타로 내보냈다. 아라에즈가 내야안타를 만들었고 프로파가 이마나가의 5구째 시속 83.7마일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역전에 성공한 이후 8회말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일본인 중간계투 마쓰이 유키가 등판했다.
300x250
 
마쓰이는 첫 타자 마이크 터크먼에게 볼넷을 주고 벨린저에게 우측 안타를 뺏겼다.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크리스토퍼 모렐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2-2 동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마이클 부쉬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8080600007?input=1195m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08_0002726996&cID=10522&pID=10500#http://www.osen.co.kr/article/G1112331453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