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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원희 "신혼집 갔었다" 폭탄 발언에…탁재훈 '당황' (종합) 시모와 강렬했던 첫 만남

bling7004 2024. 5. 8. 01:29
김원희 "신혼집 갔었다" 폭탄 발언에…탁재훈 '당황' (돌싱포맨)[종합]

 
김원희가 탁재훈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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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계 안방마님 김원희, 최은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탁재훈은 김원희에 대한 친분을 과시했다. 탁재훈과 김원희는 19년 전 영화 '가문의 위기'에 출연한 데 이어 함께 MC를 본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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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영화나 방송 인연은 얕은 거고 원희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거들먹거렸다.

이상민은 "김원희 씨가 탁재훈 집에 간 적이 있다고 하던데 왜 갔었냐"고 질문했다.

김원희는 "그때 탁재훈 신혼집에 갔었다"고 돌직구 입담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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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돌싱포맨'의 매력으로 빙구미를 꼽으며, "우리는 결혼한 지도 오래됐고 보는 눈이 있지 않냐"고 운을 뗐다.

그러자 탁재훈은 최은경에게 "결혼했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최은경은 "올해 결혼 25주년"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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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냐"는 질문에는 "올해 군대 간다"고 밝혀 돌싱포맨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집에 사정이 있어서 결혼 안 한 척하고 다닌 거냐. 다 큰 애를 숨기고"라며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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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넷 중 똑소리 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그중에서도 빙구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김준호와 임원희를 뽑았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는 다 가졌다"고 억울해하며 "나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이 형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원희는 "여자 친구는 너무 과분하더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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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최은경에게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 마치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것처럼 귀엽게 보이지 않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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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은 "결혼을 숨긴 게 아니라 내 얘기를 하는 프로그램에 안 나갔을 뿐이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족 얘길 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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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MC 하시는 '동치미' 보면 게스트 분들이 사연 얘기할 때 자기 얘길 안 하시더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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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은경은 "자기 얘길 너무 많이 하는 MC는 게스트 얘길 못 들어주기도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롱런 MC로 유명한 김원희는 프로그램 때문에 신혼 여행도 포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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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결혼식 앞두고 영화에 드라마까지 겹쳤었다.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니까 신혼여행을 못 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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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보통 결혼식 날짜를 신혼여행 갈 수 있게 잡지 않냐"고 의아해했다.

김원희는 "내가 36살에 결혼했다. 그때는 노처녀 소리도 듣고 했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미뤘다 가려 했는데 어차피 남편과 같이 살고 여행도 다니고 했으니까 괜찮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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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원희, 시모와 강렬했던 첫 만남…사자머리에 핫팬츠 차림

 
배우 김원희가 시어머니와 강렬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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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원희, 최은경과 함께 했다.

김원희는 종갓집 맏며느리지만, 시어머니와 첫 만남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사자머리를 하고 핫팬츠를 입고 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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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구 남친, 현 남편 집에 처음으로 갈 기회가 생겼는데 준비를 안 하고 간 거다. 상견례도 아니고. 그때 좀 놀라셨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맏며느리지만 시댁 제사를 없애기도 했다는데, 김원희는 "저는 어머니가 길게 보신 거다. 이번 명절부터 제사를 없애자고 하시더라. 다음 세대부터 제사를 안 지낼 거 같으니 저를 배려해서 어머님이 없애주신 거다"고 해명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07n39871http://www.stoo.com/article.php?aid=9347109721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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