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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김도영 홈런' KIA, 한화에 10-2 대승 2연패 탈출

bling7004 2024. 5. 5. 01:11
'소크라테스·김도영 홈런' KIA,
한화에 10-2 대승…2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김도영



2연패를 끊은 KIA는 23승12패로 선두를 지켰다. 한화는 14승21패에 머물렀다.

KIA 김도영과 소크라테스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한준수는 3안타 3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크로우는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0.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KIA는 1회말 박찬호의 2루타와 김도영의 내야 안타, 나성범의 내야 땅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최형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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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공세는 계속 됐다. 이우성의 볼넷과 김선빈의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든 뒤, 한준수와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로 5-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IA는 2회말 1사 이후 나성범의 볼넷과 최형우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냈다. 소크라테스의 고의4구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한준수의 2타점 적시타와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9-0까지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크로우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를 지켰다. 5회말에는 김도영의 솔로 홈런으로 10-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IA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9회초에서야 노시환의 솔로포와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경기는 KIA의 10-2 대승으로 끝났다.
 
 

KIA 김도영, 한화전서 시즌 11호포 작렬
…홈런 공동 선두 도약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홈런 리그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김도영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상황, 한화의 5번째 투수 김범수를 상대한 김도영은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 시속 148㎞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달 24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열흘 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

특히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며 최정, 한유섬(이상 SSG 랜더스),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 강백호(KT 위즈) 등과 함께 이 부문 리그 공동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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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3년 차의 김도영은 올 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을 발휘하며 KIA의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에는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2년 103경기에서 3홈런, 2023년 84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올 시즌 35번째 경기만에 11홈런으로 이미 작년까지의 통산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타선의 폭발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IA는 김도영의 홈런으로 10-0까지 리드를 벌렸다. 현재 6회가 진행 중이다.
 


http://www.stoo.com/article.php?aid=93422117714https://www.news1.kr/articles/540614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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