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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BTS 졸업한 글로벌 사이버대 사이비 연관설 반박 뇌새김 "하이브→종교·정치 단체와 연관 없음"

bling7004 2024. 4. 30. 14:44
"허위사실" BTS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
'사이비 연관설' 반박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단체 '단월드'와 연관이 있고, 이 대학을 졸업한 방탄소년단(BTS) 역시 해당 단체와 인연이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bts 방탄소년단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이다.

 

졸업생들 역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대학 내 종교 시설, 수업 등을 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가 단월드과 관련이 있는 곳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에 따르면 대학 측은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 "이들은 BTS로 공식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고 반박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1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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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BTS 데뷔 전에 슈가가 처음 입학하기도. 또 슈가의 추천으로 2014년 RM과 제이홉, 2015년 뷔와 지민, 2017년 정국 모두 입학했다.

 

학교 측은 "우리 학교는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닌 명백한 교육부 인가 4년제 종합교이다.

 

온라인으로 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연예인 입학생들도 같은 경우"라며 "각자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입학해 학업과 본업에 충실한 연예인 입학생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폄훼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학교에서는 음해성 영상과 악의적인 게시글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지난 14년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과 재학생 및 동문을 음해하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9일 하이브도 사이비 종교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 측은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 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며 권익 침해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 자료로 채증되고 있다.

 

협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버스가 사이비와 연관?
뇌새김, "하이브→
종교·정치 단체와 연관 없음"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하이브에 이어 관련 업체도 해명에 나섰다.

 

bts 방탄소년단

뇌새김 공식 계정

 

28일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자사 및 서비스 관련해 무분별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해당 내용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 중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위버스마인드(WeaversMIND)는 게임빌의 창립멤버였던 정성은 대표가 2009년에 설립한 교육 콘텐츠 기업입니다"라며

 

"베를 짜는 장인의 마음(Weavers: ‘베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으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에서 설립된 국내 벤처기업으로 2019년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자회사로 만들어진 비슷한 이름의 기업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라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의 연관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위버스마인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뇌새김은 언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2013년에 특허를 받은 콘텐츠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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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새김과 위버스마인드는 어떠한 기업, 종교, 정치 단체와도 연관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bts 방탄소년단

 

이어 "위버스마인드는 최근 각종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인 글들이 기업의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하여 법무법인을 선임해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라며

 

"위버스마인드와 법무법인은 현재 악의적인 게시글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형사 고소에 대한 증거자료로 채증하고 있습니다.

 

사실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정보를 퍼뜨리고 생성하는 네티즌들에게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경고했다.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감사 사실을 전하며 드러난 갈등은 추가 논란을 나으며 계속 확장되고 있다.

지난 25일 민희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가 명단 단체 '단월드'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일부 멤버가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교가 해당 단체와 관련 있다는 것.

또한 하이브 레이블 소속 가수 노래의 가사, 아일릿 '마그네틱' 안무의 손동작 등도 증거로 제시됐다. 뉴진스 'OMG'가 해당 단체를 비판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위버스마인드가 운영하는 뇌새김 역시 '단월드'와 관련 있으며 하이브가 만든 팬 커뮤니티 '위버스'라는 이름을 이 업체에서 따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이브는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하이브와 '단월드'의 연관성 주장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430n06392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766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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