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경기와 주가에 대해서

 

경기와 주가​

• 경기가 좋으면 주가는 상승하곤 함
• 경기가 좋기에 경제 주체들은 소비를 늘리게 되고 기업들은 그런 소비에 부응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게 될 것
• 소비가 늘어나면 물가가 오르게 될 것
• 물가의 상승은 금리의 상승 요인
• 투자를 늘리기 위해 기업들은 돈을 빌리려 할 것인데 돈을 빌린다는 것은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
• 돈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돈의 가격인 금리는 상승하게 될 것
• 경기가 좋으면 주가도 오르고 금리도 상승
• 경기가 좋으면 주가는 오르지만 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기에 채권 투자에서는 손실이 발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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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경기가 둔화되면 주가가 하락할 것​

• 소비가 줄어드는 만큼 물가도 낮아지게 될 것이고 기업들의 투자 역시 크게 줄어들게 될 것
•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돈 풀기에 나서면서 돈의 공급은 늘어나는데, 그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려는 기업 투자는 자취를 감추게 됨
• 돈의 공급은 넘치는데 돈의 수요가 부족하다면 당연히 돈의 값인 금리는 하락하게 될 것
• 금리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함
• 주가는 하락하지만 금리가 함께 하락하면서 국채에 투자한 사람을 웃게 함
• 경기 둔화 국면에서 분산 투자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음
• 한국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주식이 오르면 금리도 오르고(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주식이 주저앉으면 금리도 하락하는(채권 가격은 상승하는) 흐름
• 주가와 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에 주식.채권 분산이 효과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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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와 금리가 함께 움직이면 주식과 채권의 분산투자 효과가 있는 것
• 주가와 금리가 반대로 움직이면 분산 효과가 크지 않음
• 금이나 원유처럼 전통적인 주식 및 채권 자산과는 다른 움직임을 갖는 자산들은 대안투자 자산이라고 함
• 1970년대 당시에는 주식.채권뿐 아니라 원유.금 같은 대안 투자 자산들을 포트폴리오에 함께 넣어두는 것이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는 해법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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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저자 오건영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