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
한채아 추락사..김하늘,
한지은 살인범 실체 알았다
[종합]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한지은을 죽인 진짜 범인의 실체를 알게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극본 배수영) 11회에서는 정원(김하늘 분)이 은새(한지은 분)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취에서 깨어난 서정원은 자신의 몸이 난간 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순간, 윤영(한채아 분)은 서정원과 자신의 손을 밧줄로 연결한 뒤 "이제 내가 바라는 건 하나예요. 우재(장승조 분)가 매시간, 매분, 매초, 날 잊지 않는 거. 당신이랑 같이 끝내야 가능해져요"라고 말했다.
때마침 현장으로 달려온 우재는 정원과 함께 뛰어내리겠다는 윤영에게 경찰에게 안 잡히고 한국을 떠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진정시켰다.
일촉즉발 순간, 윤영은 정원에게 다가가 "차은새 진짜로 죽인 건, 수린이가 아니라 당신 남편이에요. 당신이 찾던 진실,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물건에 숨겨놨어요"라며 건물 아래로 뛰어 내렸다.
뒤늦게 도착한 태헌(연우진 분)은 가까스로 윤영의 손을 붙잡았다. 하지만 윤영은 "실패했지만, 후회하진 않아"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스스로 추락했다.
윤영의 사망으로 명숙(이영숙 분), 은새 살해 사건은 종결됐다. 윤영의 죽음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정원은 집으로 돌아온 우재에게 "행복했던 추억보다 불행했던 추억이 훨씬 많아져 버렸어. 더는 서로에게 못 할 짓 하지 말자"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다음 날, 방송국에 사표를 낸 정원은 판호(정웅인 분) 회장을 만나 이혼 소송을 하지 않고 비밀 유지와 위자료 관련 각서도 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원은 양 작가 집으로 돌아가는 우재의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에서 정원이 임신 상태라는 사실까지 듣게 됐다.
그런가 하면 태헌은 묵비권을 고집하며 조사까지 불응하고 있는 수린(홍지희 분)을 찾아갔다.
윤영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던 그녀는 형택(윤제문 분) 의원이 그간 저지른 만행들을 폭로, 아버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봉토 공장 화재 사건 당시 나리가 도망친 걸 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윤영이 생전 책 속에 숨겨놓은 SD 카드를 확인한 정원은 은새를 진짜로 죽인 범인이 따로 있었고,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과 동일범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외도→마약→살인’
3단 쓰레기 되나…
‘소름 MAX’ 의심 엔딩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가 멜로 추적 스릴러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설우재(장승조 분)가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 사건 진범 의혹에 다시금 불을 지피며 소름 돋는 의심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우재는 윤영(한채아 분)에게 납치당한 정원(김하늘 분)을 구하려 한달음에 달려갔다. 우재와 뒤이어 도착한 태헌(연우진 분)의 활약으로 정원은 무사히 구출됐지만 윤영은 결국 사망했다.
사망 직전 윤영은 정원에게 우재에 대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차은새를 죽인 진범이 우재라고 전한 것. 살인 사건 범인에 대한 의혹이 다시 우재를 향해 가게 됐다.
우재의 정원을 향한 애틋함과 간절함에도 이혼은 불가피했다. 정원에게 이혼을 통보받고도 관계 회복의 끈을 놓지 않은 우재에게 정원의 임신 사실이 전해졌고 우재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말로 정원을 다시 붙잡았다.
두 사람 사이 임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우재에게는 다시 정원을 곁에 둘 희망이 될지 이목을 집중 시키는 가운데 차은새 살인사건 현장 영상이 정원의 손에 쥐어졌다.
우재의 소설책 사이 윤영이 남겨둔 메모리 칩. 윤영이 죽기 전 정원에게 남긴 힌트로 찾아낸 그 메모리 칩에는 차은새 살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검은 점퍼에 검정 모자를 쓴 남자가 차은새에게 숨이 붙어있음을 확인하고 칼로 찔러 확실하게 목숨을 끊었다.
영상 속 진범의 칼집에는 정원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에게서 본 문양이 똑같이 새겨져있었다.
정원이 경악하며 영상을 모두 본 순간 검정 모자에 검은 점퍼를 입은 우재가 정원의 눈앞에 나타났고 범인의 행색과 다름없는 우재의 모습에 정원은 물론 시청자 모두 경악하게 만들며 소름 돋는 의심 엔딩을 남겼다.
장승조는 멜로 추적 스릴러의 집합체로 활약했다. 정원을 향한 미친 사랑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윤영, 모수린(홍지희 분)과의 화재 사건부터 차은새 살인 사건까지.
설우재를 배제하고는 설명이 되지 않은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의혹을 키우며 시청자를 헷갈리게 함은 물론 다중인격 설을 일으킬 정도로 변화무쌍한 연기 변주로 스릴러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멜로와 추적 그리고 스릴러까지 섬세하고 날카로운 열연으로 장르를 풀 만족시키는 장승조의 장르 최적화 연기에 시청자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에 한지은 진짜 살해범으로
장승조 지목하는 한채아
“당신 남편이 죽였어”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에 이혼 통보한 김하늘에
전해진 청천벽력 임신 소식...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42308032073137 https://www.globalepic.co.kr/view.php?ud=202404230849506380d3244b4fed_29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312934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31294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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