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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388회] 최진혁 "사기 여러 번 당해, 저축 생각 해본 적 NO"…母 폭발 [종합]

bling7004 2024. 4. 8. 00:03

배우 최진혁이 어머니에게 잔소리 폭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진혁이 출연해 어머니와 투닥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의 어머니가 최진혁의 부족한 경제관념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최진혁에 "네가 허벙허벙하니까 돈을 못 모으지. 귀가 얇고 사람 너무 믿고"라며 부족한 경제관념을 지적했다. 

이에 최진혁은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돈은 이제부터 모으면 된다. 여러 번 사기당하면서 나도 이제 깨우쳤다"라고 말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정신을 좀 바짝 차려서 흔들리지 말고 사기도 당하지 마라. 너 같은 놈이 투자를 하니까 버는 놈이 있는 거다"라며 "사기꾼 말은 잘 듣는데 왜 내 말은 안 듣냐"라고 말해 답답함을 드러냈다. 

최진혁은 "내가 그러니까 사기꾼도 먹고 사는 거다"라며 "코인을 샀어야 했다. 괜히 팔았다. 사업은 어떠냐"라고 물어 어머니의 속을 뒤집었다. 

이에 최진혁의 어머니는 "코인, 주식은 절대 안 된다. 나 죽은 다음에 해라. 사업도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 어머니는 최진혁의 결혼 생각에 대해 물었다. 

어머니는 최진혁에 "장가는 언제 가냐"라고 물었고, 최진혁은 "몰라. 안 가"라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는 "결혼할 여자가 생겨도 문제다. 간판 보고 왔다가 그 여자가 얼마나 실망하겠냐"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서로 부족한 걸 채우려고 부부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결혼하면 신혼여행 가서 상행선, 하행선 될 거다"라며 "하도 말을 안 들으니 이젠 포기하고 지쳐버렸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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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연속 양다리 당해"… 최진혁, 과거 연애사 고백에 母 "힘들었겠네"

 
어머니 앞에서 과거 연애사를 고백하는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과 그의 어머니는 집밥부터 경제관념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평소 경제 관념이 없는 최진혁 때문에 답답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너같은 놈이 있으니까 사기꾼도 돈을 벌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최진혁은 "지금부터 모으면 되지"라며 "내가 코인을 안 뺐어야하는데"라고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최진혁이 고등학생 때부터 써온 가계부를 꺼내 모두를 놀래켰다.
 
최진혁의 과거 학원비, 생활비는 물론 반려견용 가계부, 차계부 등 상상을 초월하는 가계부를 꺼냈다.
 
최진혁은 "엄마 이건 종국이형도 뛰어넘는 거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진혁 어머니는 최진혁에게 새 가계부를 주며 "오늘부터 가계부를 써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혁도 군말없이 가계부를 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진혁은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향한 최진혁은 계산을 위해 가방을 열었지만 지갑을 두고와 어머니 카드를 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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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게 문제다. 방에서 제일 늦게 나왔는데, 지갑을 두고 나오는게 말이되나"라며 "전쟁이 터졌는데 총만 들면 뭐하냐, 총알을 두고 왔는데. 엄마도 돈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진혁은 "집에 갔다가 와야지"라고 받아치자 어머니는 "그게 시간 낭비인거다"라고 한심해했다.

최진혁은 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연애 문제로도 어머니를 황당케 했다.
 
최진혁의 어머니가 "혹시 교제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최진혁은 고개를 저으며 "전혀 없다"고 답했다.
 
어머니는 "내가 한 번도 안 물어 봤지 않냐. 나도 기사 보고 놀랬었다"라며 최진혁의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앞서 최진혁은 전 연인이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였었다.

심지어 최진혁은 두 번 연속이나 양다리를 당했다고 말해 어머니를 충격케 했다.
 
최진혁은 "연타였다. 그 뒤로 연애다운 연애를 못하겠더라. 한 번은 참고 만난적이 있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며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나봐"라고 침울해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 힘들었겠네"라며 위로했다.
 
 

출처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4435,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1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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