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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69

'린가드 보러 가자!' 상암월드컵경기장에 51,670명 입장...서울-인천 0-0 무

K리그 역대 최고 빅네임 영입이 임영웅 효과를 뛰어넘었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1,670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최다 관중 입장이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축구 인기가 높아진 것에 이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서울에 입단한 효과로 해석된다. 지난 2일 광주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는 이날 역시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시간 투입됐다. 전반 30분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시게히로를 불러들이고 린가드를 투입시켰다. 린가드가 나오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그의 모습을 담았다. ..

뉴스 2024.03.11

맨시티, '새 구단주 희망가' 맨유에 3-1 완승…슈팅 수는 27-3

초반 래시퍼드에 실점했으나 후반 포든 멀티골·홀란 쐐기골 엮어 역전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새 구단주를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전 3골을 연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을 뿐 아니라, 슈팅 수에서 27-3으로 앞서고 공 점유율에서는 73%를 찍는 등 제대로 '실력의 격차'를 과시하며 맨체스터 더비 승리를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리그 2연승,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맞대결 승리까지 포함해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맨유에는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 체제가 들어서고서 처..

뉴스 2024.03.05

황선홍, 축구 국대 임시 감독 선임…3월 월드컵 2차 예선 이끈다

다음 달 태국과의 월드컵 지역 예선 연전을 책임질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현 파리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이후 6월에 있을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전에 정식 감독이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임무를 맡은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3차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2차 회의 이후 후보 3명으로 압축됐고, 우선 순위도 정해졌다. 1순위가 황선홍 감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5일 낮에 황선홍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고, 황 감독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며 결국 어제 임시 감독을 수락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차 회의에서 황선홍 감독이 최우선 후보..

뉴스 2024.02.29

선배 깍듯이 대하던 손흥민…‘막내 시절’ 화제 물 심부름에 무등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선배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하극상’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막내 시절 선배들에게 깍듯이 대했던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격적인 손흥민 국가대표 막내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과거 모습과 일화가 여럿 소개됐다. 이 중 눈에 띄는 사진은 손흥민이 15살 위의 이영표를 어깨 위에 태우고 있는 사진이다. 이는 2011년 1월 29일에 열린 아시안컵 3·4위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끝난 뒤 찍힌 모습이다. 당시 이영표는 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고, 손흥민은 선배의 은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영표를 무등 태워 경기장을 돌았..

뉴스 2024.02.20

4강 전날, 손흥민이 멱살잡자 이강인 … 팀이 무너졌다

[아수라장 한국축구] 일부 선수, 코치 회의 옆에서 탁구 손흥민 “휴식하라” 하자 말다툼… 손, 다른 선수 뿌리치다 손가락 탈구 고참선수들, 이강인 출전 배제 요청… 이 “형들 말 따랐어야 했는데… 죄송”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32)과 이강인(23)이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운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요르단에 0-2로 충격패를 당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바로 전날 벌어진 일이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오른쪽 두세 번째 손가락이 꺾여 탈구(脫臼)되는 부상을 당했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선 볼 수 없었던 밴드가 4강전 때 손흥민의 손가락에 감겨 있던 이유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아시안컵에서의 졸전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선수..

뉴스 2024.02.15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

대표팀 불화 보도 정정 성명서 발표 “탁구는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 한국 축구대표팀 불화설에 휩싸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강인 측 대리인은 오늘(15일) 대표팀 내 다툼에 대한 일부 보도 내용에 사실 관계를 정정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강인 측은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

뉴스 2024.02.15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일정

개요 2026년에 개최되는 23번째 FIFA 월드컵.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이어 24년 만에 개최되는 역대 2번째 공동 개최 월드컵이자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월드컵입니다. 첫 본선 48개국 진출 체제로 진행되는 최초의 FIFA 월드컵이기도 합니다.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개최국이 되어 월드컵 최다 개최국으로 기록됐습니다. 미국은 1994년 이후 두 번째 개최이며, 캐나다는 첫 월드컵 개최입니다. 또한 3국의 영토를 모두 더한 것을 기준으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개최지가 넓은 대회입니다. 명칭 유치기간 동안 대회 명칭은 월드컵 개최 경험이 없는 캐나다 안배 차원 겸 알파벳 순서와 개막전·결승전 개최지를 감안해 캐나다-멕시코-미국으로 정해졌었습니다. 다만 ..

정보 2024.02.10

손흥민, 도하공항서 고개 숙이고 '영국행'

힘겹게 발걸음을 옮겼다. 7일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카타르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소속팀 토트넘 합류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가는 영국항공(브리티시 에어라인) 비행기를 타러 간 것이다. 영상 속 손흥민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그럴 만했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전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단 1분도 쉬지 못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준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특히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였고, 이틀 휴식 후 열린 8강 호주전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뉴스 2024.02.08

기성용 전격 ‘서울 캡틴 복귀’→김기동 감독 ‘세 번이나 설득’

“(기)성용이를 세 번이나 찾아가 (주장직) 설득했다.” FC서울과 재계약하며 ‘리빙 레전드’의 길을 지속하는 기성용이 ‘캡틴’으로 돌아온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을 새 주장을 선임했다. 2010년대 한국 축구 대표 유럽파로 활약한 기성용은 2020년 하반기 ‘친정팀’ 서울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듬해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의 정신적 지주 노릇을 했다. 기성용이 주장 완장을 내려놓은 건 2022시즌 중반이다. 팀이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지 못하면서 그는 스스로 주장 완장을 내려놨다. 그에게 집중한 스포트라이트를 분산하는 것과 함께 후배들이 더욱더 책임감을 품으면서 ‘원 팀’ 문화를 만들기를 바랐다. 지난 시즌 직후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기성용은 진로를 고..

뉴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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