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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74

해리스·트럼프, 9월 10일 ABC뉴스 주최 첫 TV토론

해리스·트럼프, 9월 10일 ABC뉴스 주최 첫 TV토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후보 TV 토론이 다음 달 10일 열립니다.토론 주관사인 ABC뉴스는 현지시간 8일 엑스 계정에서 토론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둘 다 ABC 토론에 참여하겠다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ABC뉴스의 9월 10일 토론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9월 4일 폭스뉴스, 9월 25일 NBC뉴스 주관 토론도 제안했습니다.이와 관련해 CNN은 해리스 부통령은 폭스뉴스, NBC뉴스 토론은 아직 공식 참여 의향을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해리스 ..

뉴스 2024.08.09

흑인 여성, 미국 대통령 노린다…민주당, 대선 후보로 해리스 공식 선출

흑인 여성, 미국 대통령 노린다…민주당, 대선 후보로 해리스 공식 선출 호명투표 이틀째 대의원표 과반 확보5일 수락할 듯… 부통령 후보 곧 공개인종 대신 ‘검사 대 범죄자’ 대비 강조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통령 배출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 여당인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2일(현지시간) 완전히 굳히면서다.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은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명투표’ 이틀째인 이날 단독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대의원 99%(3,923명)의 지지를 얻어 유일하게 투표 대상 명단에 오른 상태였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지..

뉴스 2024.08.03

트럼프 "난 비트코인 대통령"…해리스도 '가상화폐' 관계 개선?

트럼프 "난 비트코인 대통령"…해리스도 '가상화폐' 관계 개선? 트럼프 "美를 가상화폐 수도로…비트코인 전략비축""비트코인도 made in USA…중국에 뺏겨선 안 돼"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가상화폐는 사기" 비판트럼프, 가상화폐 업계 후원에 입장 180도 전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엔 '친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며 가상화폐와 관련한 파격적인 공약들을 쏟아냈습니다.해리스 부통령 역시 비판적이었던 바이든 행정부 기조에서 벗어나 가상화폐 업계와의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이 미 대선의 새로운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업계를 향한 노골적인 구애에 나섰습니다.재선에 성공하면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며,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뉴스 2024.07.29

트럼프, 가상화폐 규제 완화 약속…"비트코인 전략 비축하겠다"(종합)

트럼프, 가상화폐 규제 완화 약속…"비트코인 전략 비축하겠다"(종합)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서 밝혀…"영구적인 국가자산으로 만들 것""우리가 하지 않으면 中이 장악…취임 첫날 증권거래위원장 해고"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바이든 행정부의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사실상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strategic national bit..

뉴스 2024.07.28

"트럼프, 4개 경합주서 해리스에 우위…위스콘신 동률"

"트럼프, 4개 경합주서 해리스에 우위…위스콘신 동률"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 우세 올해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25일(현지시각) 더힐과 에머슨대가 발표한 5개 경합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4개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섰고, 위스콘신에서는 동률을 기록했다.각주별 지지율을 구체적으로보면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 해리스 부통령이 44%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7%였다. 조지아는 48%대 46%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섰고, 7%는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

뉴스 2024.07.26

[2보] 바이든 "새 세대에 횃불 넘기는 것이 국가통합에 최선"

[2보] 바이든 "새 세대에 횃불 넘기는 것이 국가통합에 최선" 대국민연설 통해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 배경 국민에 설명"퇴임까지 6개월간 대통령 일에 집중할 것"…대통령 사퇴요구 일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현지시간) 자신의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 결정에 대해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그것이 우리 나라를 통합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미국 국민들에게 통합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며 자신을 대체할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경험있고, 터프하며 유능하다"고 평가하면서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바이..

뉴스 2024.07.25

해리스 46% vs 트럼프 49%…CNN 조사, 미 대선 초박빙 승부

해리스 46% vs 트럼프 49%…CNN 조사, 미 대선 초박빙 승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붙었을 때보다 격차가 줄었다.24일(현지시각) 미국 CNN이 SSRS와 공동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6%가 해리스 부통령을, 4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약간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이는 표본 오차범위 내라 초박빙의 결과다.이번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이후인 22~23일 유권자 1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과..

뉴스 2024.07.25

[단독]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러브샷'…"韓 외롭게 만들지 말라"

[단독]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러브샷'…"韓 외롭게 만들지 말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와 2시간여의 만찬을 갖고 러브샷을 하며 '당정 화합'을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한 대표를 외롭게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1시간50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야외 정원 파인그라스에서 한 대표 등 여당 새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다.  한 대표 당선 하루 만에 성사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맥주로, 한 대표는 콜라로 러브샷을 나눴다.  총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갈등설이 여러 차례 불거졌던 만큼 당정 간 균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만찬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한동훈 ..

뉴스 2024.07.25

"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우위"…트럼프측 "허니문 효과"(종합)

"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우위"…트럼프측 "허니문 효과"(종합) 로이터 여론조사…양자는 44% 대 42%·다자는 42% 대 38%56%가 해리스에 "정신적으로 예리"…트럼프는 49%에 그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천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앞서 이달 1~2일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세했으며 15~16일 조사에서..

뉴스 2024.07.24

한동훈, 당선 회견서 "金여사 수사방식 국민 눈높이 더 고려했어야"

한동훈, 당선 회견서 "金여사 수사방식 국민 눈높이 더 고려했어야"[한동훈 與당대표 당선]‘당정, 운명공동체’ 강조한 尹과 대비… 당내 “향후 尹-韓 관계 상징적 장면”韓 “尹에 좋은 정치 하겠다 전화… 尹 ‘고생 많았다, 잘해달라’ 말해”“검찰이 수사 방식과 조사 장소를 정하는 데 있어서 더 국민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 대표는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수락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이 20일 김건희 여사를 검찰청 공개 소환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전당대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하나(6회)’와 ‘단결(3회)’을 강조하며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고 축사를 한 지 두 시간 만에 총선 국면부터..

뉴스 2024.07.24

[바이든 사퇴] 트럼프 "바이든은 최악대통령…해리스,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

[바이든 사퇴] 트럼프 "바이든은 최악대통령…해리스,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바이든 재선 포기 성명에 즉각 반응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적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직후 CN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것과 관련,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도 글을 올리고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면서 "그는 확실히..

뉴스 2024.07.22

바이든, 후보 사퇴 '초유의 사태'…美대선 시계제로(종합2보)

바이든, 후보 사퇴 '초유의 사태'…美대선 시계제로(종합2보) 3개월여 앞두고 대선구도 급변·대혼돈…트럼프 대 해리스 맞대결 재편될듯토론후 24일만에 사퇴압박에 백기…후보지명 앞두고 재선포기는 전례 없어바이든 해리스 공식지지, 민주 후보선출 절차 원점…"신속·투명하게 선출"'전현직 리턴매치'서 인종·남녀·세대대결되나…트럼프, 해리스 공격 포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7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을 남겨둔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게 됐다. 지난달 말 첫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던 바이든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으로 민주당이 새 후보를 선출하는..

뉴스 2024.07.22

김건희 여사, 현직 대통령 부인 첫 대면조사…영부인 역대 3번째(종합)

김건희 여사, 현직 대통령 부인 첫 대면조사…영부인 역대 3번째(종합)2004년 이순자 여사·2009년 권양숙 여사도 비공개 조사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11일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이 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조사를 받았는데 언론에는 소환 사실이 귀가 후인 당일 밤에야 알려졌다. 역대 영부인 가운데 두 번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

뉴스 2024.07.22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일 드론 띄워 유세장 구조 파악" "트럼프 귀에 2cm 흉터…청력검사 예정"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일 드론 띄워 유세장 구조 파악"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범행을 저지르기 전 행사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띄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범 크룩스가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드론으로 행사장을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WSJ은 크룩스가 범행 장소에 드론을 띄웠다는 조사 내용은 "전직 대통령 암살로 이어질 뻔한 놀라운 보안 실패의 목록에 추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前백악관 주치의 "트럼프 귀에 2cm 흉터…청력검사 예정" 암살 시도 당시 발사된 총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귀에 2cm가량의 흉터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

뉴스 2024.07.21

바이든, 다시 코로나19 확진…라스베이거스 유세 불참

[속보] 바이든, 다시 코로나19 확진…라스베이거스 유세 불참‘고령 리스크’로 민주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시 코로나19에 걸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틴계 미국인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참석하지 못한다고 행사 주최 측이 밝혔다.  라틴계 미국인 옹호단체인 ‘유니도스 유에스’(UnidosUS)의 재닛 무루구이아 최고경영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이 단체가 주관한 행사에 불참하게 돼 크게 낙심했다는 입장을 전화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날 그렇게 빨리 없애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미래에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

뉴스 2024.07.18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종합)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종합) 블룸버그 인터뷰 "파월 의장, 2028년까지 임기보장…다이먼, 재무장관 고려""대만, 보험회사에 돈내듯 방위비 내야…美반도체사업 전부 가져가"'재선시 셀프 사면 고려하나' 질문에 "난 고려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에너지 비용을..

뉴스 2024.07.17

“130미터 떨어진 건물에서 저격…20살 평범한 중산층 출신”

“130미터 떨어진 건물에서 저격…20살 평범한 중산층 출신” 사살된 총격범은 연설 무대 건너편 건물의 지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총격범은 '토머스 매튜 크룩스'라는 이름의 20대 백인 남성으로 평범한 중산층 출신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총격범은 유세 무대에서 130미터 정도 떨어진 건물의 지붕 위에 엎드린 채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다렸습니다.연설이 시작되고 5분 뒤 방아쇠를 당겼습니다.[총격 목격자 : "그가 지붕 위에 있어요! 가지 마요, 이봐! 지붕 위에 있다고!"]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언대 아래로 몸을 숨긴 뒤에도 총격은 여러 차례 계속됐습니다.잇단 총격은 총성을 들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총격범 위치를 파악해 조준 사살한 뒤에야 멈췄습니다.총격범은 20살 백인 남성 '토머스 매튜 ..

뉴스 2024.07.15

얼굴에 피 묻은 채로 오른손 주먹 흔들어…트럼프 총격 당시 상황

얼굴에 피 묻은 채로 오른손 주먹 흔들어…트럼프 총격 당시 상황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하던 도중 총격을 받고 피를 흘린 채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트럼프의 연설을 중계하던 라이브 영상을 보면, 트럼프가 국경 통과자 숫자를 보여주며  “봐라. 대체 우리 나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말하던 도중 갑자기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다.  트럼프는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고 오른손으로 그의 오른쪽 얼굴 쪽을 막은 뒤 즉시 단상 아래로 피했다. 경호원들은 트럼프 주위로 몰려들었다.  이후 트럼프는 경호원들의 호위를..

뉴스 2024.07.14

이명박 "취임했더니 광우병 파동·글로벌 금융위기…참 운도 없었다"

이명박 "취임했더니 광우병 파동·글로벌 금융위기…참 운도 없었다"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약 5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개최된다(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024.7.10/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일 "기업이 잘 돼야 국격이 올라간다. 경제성장은 기업에서 오는 것"이라며 "혁신은 기업의 몫이고, 정부와 정치는 돕는 역할"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 기조강연에서 "이제는 세계 일류 기업이 한국에서 나와야 한다"며 ..

뉴스 2024.07.11

추경호, 尹탄핵 청문회에 "법사위, 정청래 놀이터 아냐…원천무효"

추경호, 尹탄핵 청문회에 "법사위, 정청래 놀이터 아냐…원천무효"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한데 대해  "국회는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법사위원회도 정청래 위원장의 놀이터가 아니고 의사봉은 정 위원장의 장난감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추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청문회 의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돼 원천 무효고, 따라서 증인들의 출석 의무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약 불출석한 증인을 고발하거나 겁박한다면 정청래 위원장을 비롯한 법사위원을 무고와 강요죄로 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추 원내대표는 전날 더..

뉴스 2024.07.10

'best'가 아닌 'goodest'?…바이든, 방송 인터뷰 '실언' 논란

'best'가 아닌 'goodest'?…바이든, 방송 인터뷰 '실언' 논란 문법 어긋나고 뜻도 안통한다는 지적백악관, 수습 나서…ABC방송, 녹취록 수정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인지력 저하 논란으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는 불분명한 단어 사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용한 한 단어 때문에 백악관이 수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단어는 바이든 대통령이 "난 최고의 성과를 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최고'를 의미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goodest'다. 일단 이 단어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이 '좋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good'의 최상급으로 이..

뉴스 2024.07.08

바이든 "내가 트럼프 이길 최선 후보…인지력 검사 필요 없다"(종합2보)

바이든 "내가 트럼프 이길 최선 후보…인지력 검사 필요 없다"(종합2보) "대선 후보 사퇴 완전히 배제"…트럼프 추가토론 제안에 "또 할 것""트럼프 병적인 거짓말쟁이, 토론에서 28번 거짓말…나는 아니었다""토론 당시 아프고 피로"…트럼프와 격차 커진 여론조사에 "믿지 않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민주당 안팎에서 거세지는 자신에 대한 대통령 후보 사퇴 압박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최고의 후보라고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고령으로 인한 인지력 논란과 관련, 대통령직 수행 적합성을 입증하기 위한 독립적인 신체검사 제안에 대해서도 거부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

뉴스 2024.07.06

토론 폭망 해명?…"바이든, 오후 4시 이후엔 피로감 느껴"

토론 폭망 해명?…"바이든, 오후 4시 이후엔 피로감 느껴" 최근 열린 미국 대선 후보 간 첫 TV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그가 오후 4시 이후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는 해명이 나왔다.29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들은 그가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카메라 앞에 서는 공개행사에 참석하며 안정적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후 4시 이후 시간대에는 피로감을 느껴 오후 4시 이후 또는 해외 순방 중에는 말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난 27일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CNN 주관 토론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9시..

뉴스 2024.07.01

바이든 토론 참패에 깜짝 놀란 유럽 언론…"물러나야" 직설도

바이든 토론 참패에 깜짝 놀란 유럽 언론…"물러나야" 직설도 英이코노미스트 "양보가 위대한 행동"…르몽드 "공동 이익 우선시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TV 토론 참패에 유럽 동맹국 주요 언론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다수 매체가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약한 모습을 표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으며 일부는 사설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내려놔야 한다는 직설도 날렸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조 바이든은 대체 후보에 양보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넷판 상단에 배치하고 "그의 가장 위대한 마지막 정치적 행동이 미국을 비상 상황에서 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썼다. 이 매체는 "고통스러운 90여 분간 바이든 대통령은 세상..

뉴스 2024.06.30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 결선행…투표율은 40% 사상 최저(종합2보)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 결선행…투표율은 40% 사상 최저(종합2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사망에 따라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유일한 '개혁파 후보'가 깜짝 1위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최종 투표율은 40%로 이란 역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29일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37분 집계한 최종 개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국회의원이 전체 2450만여표 중 가장 많은 1041만5991표(42.5%)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후보는 4명의 후보 중 유일한 개혁파 후보로 분류된다. 그다음은 '하메네이 충성파'로 꼽히는 핵 협상 전문가인 사이드 잘릴리 전 외무차관으로 947만3298표(38.6%)..

뉴스 2024.06.30

'24년 만의 방북' 푸틴 평양 도착…오늘 김정은과 정상회담(종합)

'24년 만의 방북' 푸틴 평양 도착…오늘 김정은과 정상회담(종합) 김정은, 공항서 푸틴 직접 영접…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 체결 예정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오전 2시46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앞서 러시아 매체들은 플라이트레이더24 등 항공 추적 사이트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이날 오전 2시 22분 평양 순안 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 특파원을 통해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

뉴스 2024.06.19

푸틴 결국 '당일치기' 방북?…0시 넘어 北 영공 진입

푸틴 결국 '당일치기' 방북?…0시 넘어 北 영공 진입 플라이트레이더24서 러 극동 야쿠츠크발 항공기19일 0시 넘어 北 영공 진입… 평양행으로 확인 러시아 극동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에서 이륙한 평양행 항공기가 북한 영공으로 진입한 것으로 스웨덴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포착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탑승했거나 수행단의 항공기일 가능성이 있다.플라이트레이더24를 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18일 오후 9시34분 야쿠츠크에서 이륙한 러시아 특수비행대 소속 RSD655편은 19일 0시35분 현재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상공으로 진입했다.  당초 이 항공기의 목적지는 러시아 영공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길주군 인근 상공에서 ‘평양’으로 표시됐다.같은 경로로 따라오는 항공편은..

뉴스 2024.06.19

푸틴, 18~19일 24년만에 북한 방문…군사 연계 강화할 듯(종합)

푸틴, 18~19일 24년만에 북한 방문…군사 연계 강화할 듯(종합)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모습.2023.09.13. ⓒ 로이터=뉴스1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타스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 공보실은 성명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2024년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우호적으로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오는 19~20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뉴스 2024.06.18

尹대통령 "중앙아 핵심국 우즈베크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종합)

尹대통령 "중앙아 핵심국 우즈베크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종합) 한-우즈베크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국 고속철 우즈베크서 달리게 돼"우즈베크 대통령 "한국 기업 사업은 무엇이든 지원할 준비돼 있어"최태원 "우즈베크는 몇 안되는 '베프' 중 하나…모범적 협력관계 만들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핵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하면서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 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고속철의 우즈베키스탄 공급 계약이 체결된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속철 ..

뉴스 2024.06.15

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정상회담…공동성명 채택

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정상회담…공동성명 채택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양국은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세계 평화에 기여할 거라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순방의 첫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어제 오전 9시 55분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쯤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했습니다.도착 직후 공식 환영식이 진행됐는데,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민의 따뜻한 환영과 환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이어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세르다르 베르디 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

뉴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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