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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이정재가 투자했대” 드라마 제작사 '이 종목' 30% 치솟았다

bling7004 2024. 3. 13. 11:36

배우 이정재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4470원(29.94%) 오른 1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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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12일 래몽래인은 29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이씨가 본인이 최대주주인 와이더플래닛과 컴투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등과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래몽래인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씨의 유상증자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이씨는 위지윅스튜디오, 배우 정우성씨와 공동으로 와이더플래닛 유상증자에 동참했다.


"이정재도 돈 넣었대" 개미들 몰리자…'이 종목' 30% 치솟았다


래몽래인 29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배우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작년 이정재가 투자한 와이더플래닛도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12일 래몽래인은 전일 대비 3440원(29.94%) 급등한 1만4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 주가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2시 45분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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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래몽래인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9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이정재(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 등이다. 발행될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3월 20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될 경우 래몽래인 최대주주는 와이더플래닛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정재,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레인 경영권 인수

입력2024.03.12. 

최대주주인 와이더플래닛과 241만주 확보

배우 이정재씨는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경영권을 인수한다.

래몽래인은 290억 규모292만주를 유상증자하며 이정재씨는 본인이 최대주주인 와이더플래닛과 컴투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등과 함께 참여했다. 와이더플래닛과 개인을 합치면 유상증자의82%인 총241만주를 확보했다.


래몽래인은 작년까지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였던 콘텐츠 제작사로 올 초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가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1월 기준136만주로 1대 주주가 됐다. 당시 위지윅스튜디오가98만주로 2대 주주가 됐는데 이번 증자에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해50만주를 배정주식으로 받아148만 주로 와이더플래닛에 이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1대 주주였던 김동래 대표는 3대 주주가 된다.

래몽래인은 실적 악화로 인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래몽래인은2023년 연간 매출액408억, 영업손실87억원을 기록했으며 적자폭이39% 가량 늘었다. 래몽래인은 "양질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기 위한 투자비용 증가"를 원인으로 명시했다.

이정재씨의 유상증자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컴투스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작년 하반기 배우 정우성씨와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컴퍼니, 작년 말 와이더플래닛 유상증자에 동참했다.
한편 위지윅스튜디오 측은 이정재 사단과의 동행은 투자 외에도 협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이정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감독"이라며 "공동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벨류체인을 구축했으며 뮤지컬, 전시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출처
https://naver.me/IGKScqtH
https://naver.me/F5C76mFi 배우 이정재./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https://naver.me/xOIRcn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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