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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연축성 발성장애 고백 "10년 넘게 앓아…연기 그만둬야 하나 고민" ('유퀴즈')[종합]

bling7004 2025. 1. 23. 07:09
김성령, 연축성 발성장애 고백 "10년 넘게 앓아…연기 그만둬야 하나 고민" ('유퀴즈')[종합]

유퀴즈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10년 넘게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카리스마 강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7년 차 배우 김성령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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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첫 배우라는 김성령은 "연기 생각 없었는대 구두 광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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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님이 잡지 속 내 사진을 강우석 감독님에게 주면서 '이 친구 만나봐라'고 하셨다더라"며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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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첫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는 김성령은 "그때 '대종상 영화제' MC를 보면서 상을 3개나 수상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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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이 많이 들어왔는데, 일이 들어오면 짜증부터 냈다고. 김성령은 "짜증이 아니라 일이 많은 게 버거웠나보다.

 

하루 아침에 미스코리아가 됐다. 준비되어 있지 않고 목표 없이 휘둘려 다녔다"며 "물론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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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에 활약한 채시라, 하희라와 비교 했을 때 작품 속 비중이 줄면서 당시 남편이 한 말이 있다고.

 

김성령은 "못다 핀 연예인이라고 했다"며 "농담처럼 한 거니까 그냥 웃고 넘겼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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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책임감은 있다.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한다"며 "염정아, 고현정, 이하늬를 좋아한다.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이 생각 안 날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나는 아직도 미모,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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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사람들한테 회자가 됐으면 좋겠는데. 그때 '잘해야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38세의 나이로 경희대 연영과에 입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무려 데뷔 17년 차 시절이라고. 김성령은 "동기부여를 주고 싶었다.

 

당시 연기의 기초가 없는 것처럼 느꼈고, 지금 하는 연기가 정답인지도 모르겠더라"면서 "너무 재미있게 다녔다. 올A+ 받았다. 착실하게 다녔다"며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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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기를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추적자'를 시작으로 '상속자들'까지 히트를 친 것.

김성령은 "'야왕'은 원래 다른 배우가 한다고 기사가 났던 작품이었다. 그 분이 마음을 바꾼거다"면서 "그리고 상속자들을 만났다. 이민호 엄마"라며 웃었다.

그는 "'상속자들' 할 때 보상을 받고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며 "주위를 둘러봐도 신혜,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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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무 예쁜 친구들이 있고 이쪽 보면 민호, 이쪽 보면 우빈이 있고. 그리고 맨날 예쁜 옷 입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실제 아드님 이야기 할 때보다 극중 아들 이야기 할 때가 더 밝아지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전 '유퀴즈'에 출연했던 이민호. 김성령은 '하고 싶은 이야기 없냐'는 질문에 "네 덕분에 잘 살고 있다. 잘 지내냐"며 인사했다.

지금까지 한 작품이 무려 70여편이라는 김성령은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주연 배우지만 조연도 마다치 않았다고.

김성령은 "나를 찾아주게끔 늘 준비를 하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 "계속 일을 하고 있다. 팬들이 '소 성령'이라고 부른다.

 

영화가 하고 싶어서 영화를 많이 하는 소속사로 옮겼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년 넘게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다는 김성령은 "15년 째 발성 수업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사실 성대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다. 배우로서 치명적인 병이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몰랐다. '목소리가 왜 안 나오고 떨리지?',

 

'말하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들지?'해서 내시경으로 성대 사진을 찍어보니 문제가 있었다"면서 "운동으로 극복해보려고 했다. 실제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18년 째 운동 중이라는 김성령은 "한번도 안 쉬었다.

 

촬영이 늦게 끝나도 12시 전에 귀가하면 다음날 운동을 갔다"며 서핑, 프리다이빙, 자이로토닉, 테니스 등 운동 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 “환갑 때 이민호·송중기·현빈 다 초대해서 파티하고파” (유퀴즈)

배우 김성령이 특별한 환갑잔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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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7회 ‘나를 이기는 법’ 특집에서는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 정신과 의사 윤대현,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김성령은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며 “보통 9시 30분이 운동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서핑, 프리 다이빙, 자이로토닉 등 안 한 운동이 없다며 남다른 자기관리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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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60세 되면 하고 싶은 게 있다고?”라며 묻자, 김성령이 환갑잔치를 하고 싶다며 “제 자녀들로 나온 사람들 초대해서 파티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극 중 아들이었던 이민호, 송중기, 연우진, 현빈, 최우식, 이준기와 함께하는 파티를 열고 싶다는 것. 이어 김성령은 “얘들아, 부담 갖지 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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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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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50122n39030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4570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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