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최초고백 "화영 계약서 찢었지만, 티아라 가해자 낙인…애들 인생 망쳐"(가보자고)[어제TV]
김광수가 40년 엔터 생활에 가장 큰 아픔이었던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11월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수는 "제가 진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 티아라 사건이다. 그 유명한. 전 국민이 10분 동안 박수도 안 치고 그랬던. 지금은 다 밝혀졌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화영이라는 친구가 음악 프로 하다 다리를 접질렀다. 그 다음에 일본 가서 공연을 하는데 목발을 하고 온 거다.
그때는 의사 선생님은 인대가 조금 놀란 거고 부러진 건 아니라고 그랬다. 일단 빼고 공연을 하기로 했고.
이 친구들은 그 친구를 뺀 동선을 밤새 다시 연습을 한 거다. 그런데 가보니 화영이라는 친구가 노래를 하고 있더라. 기특해서 칭찬을 해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광수는 "그때 다른 멤버들은 "너무 힘들었다"면서 화영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한 번 듣고 싶었던 거다. 화영이 부모님도 있던 자리라 한국에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대화 내용이 다 공개되고 불화가 터진 거다. 나도 보고 너무 기가 막혔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김광수는 바로 화영과 효영을 불렀다고. 그는 "이건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그때 화영이, 효영이 계약서 가져오라 그래서 찢었어요 "나가라. 조건 없이 풀어줄테니 나가서 일을 해라"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김광수의 선택은 진짜 왕따였던 게 아니냐는 논란으로 퍼져 나갔다. 김광수는 "그때 회사로 티아라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대화를 다 공개하자는 거다.
근데 그럼 저 친구들(화영, 효영)의 인생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제가 죽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당시에 저는 멤버들이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한 건데 네티즌들은 "김광수가 얼마나 힘이 있으면 강행하냐"고 하더라. 그저 이 친구들이 잘못이 없다는 거,
그리고 여기서 멈추면 재기를 할 수 없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때가 저한텐 엄청난 위기고, 어떻게 보면 그 일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수는 "사실 티아라 애들이 저 생일 때 가끔와요. 그때 제가 제일 많이 울어요. 미안해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내가 조금만 더 참을 걸. 애들한테 "미안하다" 이야기를 많이 한다. 오히려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는데 눈물이 난다 엔터 40년 하면서 그 일 하나가.
지금도 걔네들한테 최고 미안하다. 그 일만 없었다면 이 아이들이 더 전성기를 누렸을텐데. 한 사람의 판단이 이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트렸나, 그거 하나가 저는 후회된다"라며 티아라에 대한 진심과 함께 오열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광수, 스캔들 인정한 여배우 실명 공개 "결혼했지만 첫사랑이라 못 잊어"(가보자고)[결정적장면]
김광수 대표가 과거 여배우와의 스캔들을 인정했다.
11월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출연했다.
김광수는 여러 스캔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스캔들 거짓말 안 한다. 나는 그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홍현희와 사귀었으면 기자들한테 사귀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실명 공개는 어렵지 않냐"고 하자 김광수는 "다들 결혼을 해서. 실은 저한테 첫사랑이다. 남자들은 첫사랑을 왜 못 잊냐. 여자를 지켜주고 싶기 때문이다.
보호하고 싶고, 손도 잡으면 안 되고. 그런데 여자들은 스킨십도 있고 나쁜 남자를 기억한다. 남자는 아니다.
첫사랑은 무조건 지키는 거다. 제가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건 000씨"라고 실명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홍현희는 입을 틀어 막으며 "어마어마하신 분을"이라고 놀랐고 안정환 역시 "당대 미인"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김광수는 "미인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일을 봐주고 친해지니까. 그 친구가 드라마를 춘천에서 찍고 있었다. 나는 23만원짜리 로드 매니저였다.
저는 그 친구가 춘천에서 촬영하면 3시간 걸려서 간다. 보지도 못하고 한 1, 2분 볼 수 있는데 그 1, 2분만 생각하고 오는 거다. 한 6, 7개월은 단 하루도 안 빼고 봤다"고 당시 절절했던 짝사랑을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에 스캔들은 주간지에서 보도됐다. 2번이나 났는데 한 번 나니까 그 집에서 난리가 됐다. 당대 유명한 여배우와 로드 매니저와.
그랬는데도 또 만났고 또 스캔들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기증이 나네 너무 그리워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짝사랑 상대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쓴 곡이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라고. 김광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카세트로 녹음해 그녀와 친했으니까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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