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홍명보호, '전쟁 중' 팔레스타인 안 간다…중립지 확정→11월 19일 요르단 암만서 개최[공식발표]

bling7004 2024. 10. 19. 08:22
홍명보호, '전쟁 중' 팔레스타인 안 간다…중립지 확정→11월 19일 요르단 암만서 개최[공식발표]

월드컵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 대신 좋은 기억이 있는 요르단을 한 번 더 방문한다.

 

반응형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1월 19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대한민국의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중립 개최지)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달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월드컵

300x250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 홈에서 치러져야 했다. 하지만 현재 팔레스타인은 전쟁의 화마에 휩싸여 있기 때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 지구를 두고 이스라엘과 1년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팔레스타인은 홈 경기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팔레스타인은 지난달 요르단과 2차전도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치렀고,

 

쿠웨이트와 4차전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해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FIFA 측에 요청한 끝에 예루살렘 개최를 승인받기도 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월드컵

한국으로서도 반가운 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보다는 요르단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당연히 훨씬 안전하다.

 

게다가 요르단은 5차전이 열리는 쿠웨이트에서도 비행기로 2시간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중동 원정 2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태극전사들로서는 이동 시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 셈.

 

암만 국제 경기장도 반갑다.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패배를 되갚아줬다.

 

팔레스타인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되면서 약 1달 만에 다시 암만 국제 경기장을 찾게 될 대표팀이다. 잔디를 비롯한 경기장 환경 적응도 한층 더 수월할 전망이다.

월드컵

 

현재 한국은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B조 선두에 올라 있다. 요르단과 이라크(이상 승점 7)가 2위권을 형성 중이고, 오만과 쿠웨이트가 나란히 승점 3을 획득했다. 아직 승리가 없는 팔레스타인은 승점 2로 최하위.

 

조 1위를 굳히려는 홍명보호는 11월 14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 경기장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그런 뒤 곧바로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할 예정이다.

 

홍명보호 다시 요르단으로…AFC, 팔레스타인전 장소 확정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다시 요르단으로 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경기 장소를 요르단 암만으로 결정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한국 시간으로 내달 19일 오후 11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원래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 홈에서 열려야 하지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1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어 장소가 변경됐다. 팔레스타인은 2차 예선부터 홈 경기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타르 알라이얀 등 중립지역에서 치러왔다.



암만국제경기장은 홍명보호가 한 차례 승리를 낚은 곳이어서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곳에서 지난 10일 요르단을 상대로 3차 예선 3차전을 치러 2대 0 완승을 거뒀다.

 

잔디를 포함한 암만 현지 환경에 이미 익숙한 태극전사들이다. 홍명보호는 11월 A매치 기간 원정 2연전을 치른다. 14일 쿠웨이트와 5차전을 치른 뒤 암만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을 만난다.



한국은 B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B조의 유일한 무패 팀이다. 승점 7의 요르단과 이라크가 각각 2위와 3위이며, 승점 3의 오만과 쿠웨이트가 각각 4위와 5위, 승점 2에 그친 팔레스타인은 최하위인 6위다.

 

팔레스타인은 14일 오만과 원정으로 5차전을 치른 뒤 암만으로 가 한국전을 치른다. 3차 예선은 본선 진출권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가운데, 각 조 2위까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4위 6개국은 4차 예선을 치러 본선행 추가 승선자를 정한다.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018n30819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01901039927301006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