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죽순절임 맛에 동공지진…"세계과자 시식회" (나 혼자 산다)[종합]
코드쿤스트가 죽순절임의 맛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방구석 세계과자 시식회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근처의 세계 과자 할인점을 찾았다.
코드쿤스트는 최근 앨범 후반 작업으로 밤샘작업이 많아지면서 식사를 챙기기 부담스럽다보니 간식이 중요해졌다는 얘기를 했다.
코드쿤스트는 바구니를 하나 들고 "맛이 상상될 것 같은 건 사지 마"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찾아다녔다.
코드쿤스트는 구워 먹는 떡부터 시작해 핫도그 과자, 홍삼젤리, 버섯 간식 등을 바구니에 담았다.
코드쿤스트는 "일단 모르면 사"라고 하더니 "맛없으면 멤버들 줘야겠다"고 덧붙였다.
코드쿤스트는 10만 원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흑백요리사'에 빠져있다는 코드쿤스트는 "거기서는 '먹었다'는 표현을 안 쓰더라. '곁들였다'라고 하더라"면서 시식을 시작했다.
코드쿤스트는 여러 가지 간식들 중 맛있고 커피랑 잘 어울리고 손님들에게 다과로 내어줄 만한지를 고려하면서 먹어보겠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구운 해바라기씨를 맛있게 먹고는 핫도그 모양의 미국식 핫도그 과자를 한입에 넣어 먹었다.
코드쿤스트는 "진짜 핫도그 맛이 난다. 너무 사실주의여서 부담스러웠다. 소시지 향이 나는데 고기 느낌이 안 나고 우주 식량 소시지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코드쿤스트는 팽이버섯 향라 겉절이를 먹어보고는 "이건 반찬이다. 짜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고구마 만쥬는 만족스럽게 먹은 뒤 홍삼젤리를 먹고는 "아빠 드려야지"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이건 도저히 용기가 안 난다"면서 절임 죽순을 쳐다봤다. 멤버들도 절임 죽순을 보더니 "비주얼이 쉽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절임 죽순을 한입 먹은 코드쿤스트는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올해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없다"고 했다. 삭힌 내가 난다고.
코드쿤스트는 간식 중 고구마 만쥬가 1등이었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간식먹방을 마치고 직접 제작 의뢰한 필름으로 신발 커스텀에 나섰다.
코드쿤스트는 수전사 기법으로 커스텀에 도전했지만 필름이 신발에 입혀지지 않았다. 짜증이 폭발한 코드쿤스트는 신발을 새로 사야겠다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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