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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불륜 용서 장신영 앞 표정관리 실패? "친동생처럼 걱정" (미우새)[전일야화]/"기자회견인 줄"♥장신영은 용서했지만 아들은 아니다

bling7004 2024. 10. 14. 10:02
서장훈, '불륜 용서' 장신영 앞 표정관리 실패?…"친동생처럼 걱정" (미우새)[전일야화]

'미우새' 서장훈이 표정관리에 실패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과 서장훈의 환호 속 등장한 장신영은 "안녕하세요. 배우 장신영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우자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추는 자리로, 그의 출연 소식은 일찌감치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장신영의 소개가 끝나고 신동엽은 "근데 서장훈 씨 표정이 왜 이렇게…"라며 서장훈을 지목했다. 서장훈은 고개를 숙인 채 다소 굳은 표정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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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아니"라면서 손사래 친 뒤 "오랜만에 반가워서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신영은 "반가우신 거 맞죠"라며 장난쳤다.

서장훈은 과거 장신영과 '동상이몽2'를 함께하며 그의 신혼 초, 출산과정을 함께 지켜봐 왔다. 서장훈은 "오랜만이다. '동상이몽' 끝난 후에는 직접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신영은 근황을 묻자, "사실 안 힘들었다고 하면 좀 그렇고 힘든 시간 보내긴 했는데 일상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중심을 좀 잃었지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선 어떻게 할 수 없고 앞으로 이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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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장신영. 그는 "사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저도 정신을 못 차리겠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을 바라보는데 발가벗겨진 것 같았다.
 
한편으로는 집사람으로서 보기 힘들었다"며 "남편하고 얘기를 했다.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염치 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가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서)장훈이는 '동상이몽'을 함께했던 인연 아닌가. 나오기 전부터 (불륜에 대해) 물어보기도 난처했을 것. 친동생처럼 너무 걱정을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올 거다"라고 응원, 신동엽은 "조심스럽지만 어떤 분들은 (장신영의 출연에)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을 것.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장)신영 씨 응원하는 걸 느끼셨을 거다. 더 행복하길 바란다"며 힘을 북돋웠다.

장신영은 "열심히 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장신영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한 뒤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하면서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인낙 결정이 나면서 위자료 소송이 종결됐다.
 

"기자회견인 줄" '불륜' 강경준…♥장신영은 용서했지만 아들은 아니다 [종합]
장신영

배우 장신영이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에 여러 반응이 나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고 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던 바. 예고편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방송 이후로도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동상이몽2’ 이후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한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에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질문했다.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 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사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저도 정신을 못 차리겠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을 바라보는데 발가벗겨져 보이더라. 한편으로는 집사람으로서 보기 힘들더라"라며 "남편하고 얘기를 했다.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염치 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가보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장신영은 "다들 큰아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장신영의 큰아들은 전남편과 얻은 아이. 장신영이 강경준과 결혼하며,
 
강경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첫째 아들에게 남다른 부성애를 보여주며 가정적인 모습을 비춰왔다.
 
그러나 배우 지망생인 첫째 아들은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고려거란전쟁' 출연 관련 방송분이 편집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장신영



장신영은 아들에게 논란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그는 "모든 일이 잘 정리되고 아이한테 얘기했다. 엄마가 가정을 선택했고, 너희를 어떻게 키우려고 하는지. 하나하나 다 설명했다.
 
아이가 물어보는 것에 있어서 거짓 없이 다 오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잔인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도 아이한테 얘기를 하면서 자꾸만 덮게 되더라.
 
덮으면 또 거짓말이 된다고 생각했다. 성인 대 성인으로 얘기를 해줬더니 아이도 받아들여 주더라. 감사했다. 엄마 응원한다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신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그간의 일들을 털어놓자 시청자들은 아픔을 겪었던 장신영을 응원하는 한편, 비판을 이어갔다.
 
시청자들은 "그저 응원하고 싶다", "어떤 연예인이 배우자로 발가벗겨진 모습으로 나와서 저런 얘기를 할까", "장신영님이 죄지은거 아니잖아요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미우새가 기자회견 자리인줄", "상대편 남편도 피해자, 방송 나오지 마라", "예능을 기자회견처럼 쓰네" 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한 뒤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하면서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인낙 결정이 나면서 위자료 소송이 종결됐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14n02195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1636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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