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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세대 기강 잡았다…"고려대에 지면 엎드려뻗쳐"('대학가요제')(종합) 최고 6.4%, 신선했나요

bling7004 2024. 10. 11. 09:00
전현무, 연세대 기강 잡았다…"고려대에 지면 엎드려뻗쳐"('대학가요제')(종합)
대학가요제

TV조선 ‘대학가요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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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연고전'을 강조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 1회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명예를 건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다양성과 청량미, 비전공자의 참신함을 들어 기대감을 표한 심사위원. 윤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이 바뀌는 사람이 나왔으면 한다.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대학가요제’가 되었으면 한다”라 전했다.

김형석은 “나는 ‘대학가요제’를 보고 자랐기에, 기대가 된다”라 밝혔다. 윤상은 “우리는 몇 살 차이 안 난다”며 웃었다.

김태우는 “기본적으로 실력을 탑재한 친구들이 많아, 스타성을 가진 친구들을 기준으로 둘 예정”이라 밝혔다. 김이나는 “눈을 맞추지 않아도, 호흡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밴드가 있다면 마음이 열릴 것”이라 말했다.

MC 전현무는 1라운드를 ‘경쟁의 시작’으로 비유, “1대 1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참가자들은 “진짜 경쟁을 한다고?”라며 충격에 빠졌다.

서경대 복수혈전이 펼쳐졌다. ‘복수의 주인공‘이라는 펜타클은 “다른 대학가요제에서 저희가 본선에 올라, 홀리베어 팀을 경쟁자로 만났다. 그때 운이 좋지 않게 저희 멤버들이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올라가 진 적이 있다”라 말했다.

홀리베어는 “배워야 할 점이 많이 보이더라”며 팽팽히 맞섰다. 펜타클의 무대에 타 밴드는 “불후의 명곡 아니야?”라 감탄하기도.

윤상 또한 “이런 엔딩은 처음 듣는다”며 극찬했다. “묘한 긴장감과 함께, ’이거 맞을까?‘ 싶었다. 그런데 딱 맞아떨어지니 소름이 돋았다. 펜타클이 이겼다는 생각이다”라 전한 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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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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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현철은 “홀리베어는 말 그대로, 누군가를 홀리게 할 정도로 음악이 탄탄했다. 보컬을 맡은 분의 목소리가 꽂히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잘될 것”이라 전했다.

김태우는 “단 하나 흠이 있다. 펑크 밴드에게는 선글라스가 필수다. 노래가 완벽했다”라 말했다. 홀리베어와 펜타클은 만점으로 동시 합격을 기록,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100년의 라이벌’ 밴드가 등장했다. 고려대 엘리제와 연세대 소나기가 맞붙게 된 역대급 빅매치. 세기의 대결의 중심에 있는 두 밴드의 승패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이나는 “소나기와 엘리제의 대결을 여기서 보네”라며 감회를 표하기도. 전현무는 “사실 MC라,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어 “‘고연전’은 단어장에도 없는 말이다. 약국에 가도 연고를 팔지, 고연은 안 판다”며 도발했다. 김이나는 “한껏 편향됐다”며 웃었다.

전현무는 사과를 건넸고, 고려대의 구호를 제안했다. 또한 “오늘 연세대가 질 경우, ‘엎드려뻗쳐’를 선물할 예정”이라 밝힌 전현무.

김현철은 소나기의 팀워크와, 엘리제의 보컬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김형석은 “대학가요제의 본질 같은 무대들이었다”라 평했다.

엘리제와 소나기는 동반 합격에 성공, 두 팀 모두 5표를 받으며 최종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위한 TV조선의 새로운 프로젝트! 나이, 장르, 국적, 성별 불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초대형 캠퍼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최고 6.4%, 신선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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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이 시대가 원하는 대학생 스타 발굴 프로젝트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실력과 패기로 중무장한 대학생들의 ‘장르 무제한’ 음악 뷔페 같은 화려한 무대들로 캠퍼스의 꿈과 낭만을 되살렸다.
 
10일 첫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전국 시청률 4.7%, 분당 최고 6.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 포함 뉴스를 제외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첫 회의 막을 올렸다.
 
이날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1700여 팀의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54팀의 대학생 예비 스타들이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대격돌했다.
 
1라운드 대결 방식인 ‘1:1 매치’는 두 팀이 한 조가 되어 경쟁을 펼치며, 8명의 심사위원 중 5표 이상을 받아야 합격, 4표 이하는 탈락하게 된다.
 
‘오디션 명MC’ 전현무의 깨알 입담이 대학생 참가자들과 환상 케미를 빛낸 가운데, 8인의 ‘원석 발굴 어벤져스’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따뜻하고도 예리한 심사평을 건네며 지원 사격했다.
 
1조의 매치 타이틀은 ‘서경대 복수혈전’으로, 서경대 선후배 두 밴드의 살벌한 ‘집안싸움’이 강력한 임팩트를 안겼다.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로 선공을 펼친 홀리베어는 연륜미가 느껴지는 노련한 무대로 박수 갈채를 이끌었다.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선곡한 펜타클은 이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넘사벽 보컬 박은혜의 무시무시한 ‘성대 차력쇼’와 함께 역대급 소름 끼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그 결과 두 팀 모두 8표로 만점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조는 ‘수업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매치 타이틀로 영남대 교육대학원 손효종, 전남대 음악교육과 유하은의 ‘음악교육 전공자 대결’이 성사됐다.
 
손효종은 정재욱의 ‘어리석은 이별’을, 유하은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음악 전공자들답게 안정적이면서도 시대를 넘나드는 무대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효종과 유하은은 나란히 7표를 받으며 합격했다.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뇌섹남들의 만남, 3조 ‘음악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IQ 170 공학천재’ 카이스트 채수윤,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하버드 곽동현이 대결을 펼쳤다.
 
채수윤은 유재하의 ‘지난날’로 청량미를 폭발시키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선택한 곽동현은 바이올린과 트로트의 기막힌 조화로 충격을 선사했다.
 
신선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채수윤은 3표, 곽동현은 1표를 얻으며 모두 불합격했다.
 
음악에 미친 자들 ‘최광(狂)자’ 4조는 ‘본투비 광기’ 호원대 오이스터즈, ‘잘또 보컬’ 김상현의 이름을 딴 밴드 경희대+호원대 상현이 ‘광기’ 한판 승부를 펼쳤다.
 
오이스터즈는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상현은 박진영의 ‘Swing Baby’로 광기의 끝을 보여주며 무대를 휩쓸었다. 심사위원들마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극찬 속에 오이스터즈 7표, 상현 8표 만점을 획득했다.
 
‘A+ 음색 남녀’라는 매치 타이틀로 맞붙은 5조는 ‘24학번 새내기’ 서울예대 최여원, ‘외교관을 꿈꾸는 경제학도’ 중앙대 상필주였다. 상필주는 빅마마의 ‘연’으로 깊은 감성과 함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음색을 자랑했다.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을 선곡한 최여원은 한 소절 만에 심사위원들의 원픽으로 등극, 소녀 감성 가득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고막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심사위원 투표 결과 상필주는 6표, 최여원은 8표 만점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연고전은 ‘100년의 라이벌, 연고전이냐 고연전이냐’라는 타이틀로 ‘고려대 응원단밴드’ 엘리제와 ‘연세대 공식밴드’ 소나기가 결연한 분위기 속에 진검승부를 벌였다.
 
소나기는 마그마의 ‘해야’로 몰입도 최강의 무대를 선보였고, 엘리제는 YB의 ‘박하사탕’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압도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뒤 김형석은 “대학가요제 본질 사운드를 들려주셔서 좋았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우열을 가릴 수가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였던 연고전은 5:5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다음 주에는 프로에 버금가는 전공자 파워 VS 상상 초월 비전공자들의 반란, 눈물의 1라운드가 계속된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10n41460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10110820003?pt=nv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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