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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일 주가 기대" 한켐·셀비온·인스피언 공모주 청약 마무리 / 兆단위 'IPO 대어' 잇단 출격…다시 뜨거워지는 공모주 시장

bling7004 2024. 10. 9. 08:52
"상장일 주가 기대" 한켐·셀비온·인스피언 공모주 청약 마무리
한켐
한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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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IPO 시장에서 한켐, 셀비온, 인스피언 3개 기업이 나란히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한켐은 585.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확정공모가는 희망밴드(1만2500원~1만4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28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445억원 수준이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727억원에 달하며, 한켐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셀비온
셀비온 공모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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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은 1065.4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확정공모가는 희망밴드(1만원~1만2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287억원, 시가총액은 1910억원 수준이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8177억원에 이르며, 셀비온은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인스피언
인스피언 로고

인스피언은 1538.4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확정공모가는 희망밴드(8000원~1만원) 상단을 넘어선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통해 총 270억원을 모집하며, 시가총액은 1216억원 수준이다. 청약 증거금은 5조1922억원에 달하며, 인스피언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인스피언은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증권가에서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일반청약은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兆단위 'IPO 대어' 잇단 출격…
다시 뜨거워지는 공모주 시장

 

'5조' DN솔루션즈 심사 신청
LG CNS·롯데로지스도 대기

8월 시장 침체됐다 회복 조짐
최근 아이언디바이스 청약 흥행
셀비온 등 공모가, 희망가 상단에
 
DN오토모티브의 공작기계 제조 계열사 DN솔루션즈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LG CNS와 내년 첫 ‘최대어’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초대어’ 기업이 줄줄이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나섰다.

 
공모가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이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1894만2500주를 공모한다. 공모주식 가운데 절반은 구주매출 물량이다.
 
구주 매출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일반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 심사에는 통상 45영업일이 걸린다. 심사가 순조롭다면 연내 심사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증시에 입성한다.

DN솔루션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N오토모티브의 공작기계 제조 계열사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1022억원, 4362억원을 올렸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가량 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장 후 시가총액을 5조~6조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들어 대기업 계열사가 줄줄이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나섰다. 시총이 5조~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되는 LG CNS도 지난 4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음달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요즘 공모주 시장에선 DN솔루션즈, LG CNS를 비롯해 실적이 탄탄한 기업에 관심이 높아졌다.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성장주의 주가 출렁임이 커진 결과다.

 
 
대기업 계열사의 증시 진입이 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2021년 후 3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주 시장에도 덩달아 활기가 돌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 제닉스, 한켐, 인스피언를 비롯한 공모주는 지난달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어섰다.
 
셀비온과 한켐, 인스피언은 희망 공모가 상단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 같은 공모가 고공 행진은 IPO 시장의 열기를 입증한다.

지난 8월 공모주 시장은 ‘묻지마 청약’에 대한 피로감으로 공모주 열기가 꺾인 바 있다. 8월 이후 증시에 입성한 뱅크웨어글로벌, 유라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케이쓰리아이 등 네 개 기업은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범위를 밑돌았다.

 
 
활기가 도는 공모주 시장에 뭉칫돈도 몰리고 있다. 지난달 공모주 청약을 받은 아이언디바이스와 제닉스는 각각 청약증거금 5조1600억원,
 
2조9500억원을 끌어들이며 선전했다. 이날 공모주 청약을 받은 셀비온과 한켐, 인스피언에도 약 10조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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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668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82836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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