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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PSG, UCL서 아스널에 0-2 패..팀 내 평점 2위/'키 패스 5회+평점 6.7'이강인 고군분투에도 PSG,아스널원정패배

bling7004 2024. 10. 2. 09:39
'이강인 풀타임' PSG, UCL서 아스널에 0-2 패…팀 내 평점 2위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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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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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직전 리그1 경기에서 스타드 렌을 상대로 가짜 9번 위치에서 플레이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아스널을 상대로도 경기 초반 같은 역할을 부여 받았다.
 

 

이강인은 최전방보다는 좀 더 낮은 위치까지 내려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좌우 전환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거나 장기인 드리블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는 등 공격진의 핵심으로 기용됐다.
 
그러나 아스널의 강한 압박과 촘촘한 플레이에 PSG의 빌드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전방의 이강인에게 제대로 공이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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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전개에 이강인은 중원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돌리고자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고 전반전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 오른쪽 윙어로 자리를 옮긴 이강인은 공수에서 넓은 범위에서 활약하며 좀 더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가 왼쪽 측면을 따라 폭발적으로 내달리며 역습을 전개하자 재빠르게 따라 붙어 태클로 흐름을 끊어냈다.
 
후반 21분에는 이강인이 가까운 골대로 쇄도한 후벵 네베스를 향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으나 네베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무위에 그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이어 올리던 이강인은 후반 23분에는 먼 거리에서 왼발 무회전 슛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다비드 라야가 가까스로 막아내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 패스(5회)를 넣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줬다. 네베스(6.9)에 이은 팀 내 평점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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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

 

전반전 PSG는 아스널의 강한 압박에 맥을 못 추렸다.
 
경기 주도권을 아스널에 내줬고,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0분 아스널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 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왼쪽 측면에서 한 차례 접어 수비를 따돌린 뒤 문전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하베르츠가 문전에서 뛰어 올라 머리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35분에는 부카요 사카에게 프리킥 득점을 내줬다.
 
오른쪽 터치 라인 근처에서 사카가 왼발로 감아찬 공은 낮게 깔려 날아갔고, 문전에 밀집한 아스널 공격진과 PSG 수비진의 발을 모두 피해 지나갔다.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수들의 쇄도에 시야가 가려 공 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이, 문전에서 한 차례 바운드된 공은 그대로 골대를 갈랐다.
 
전열을 재정비해 후반전에 나선 PSG는 아스널의 수비를 흔들며 경기를 주도하고자 했지만 끝내 만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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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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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스페인의 지로나에 1-0 진땀승을 거뒀던 PSG는 1승 1패, 승점 3으로 36개 팀 중 18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승점 4)은 8위다.
 
이번 시즌부터 UCL은 기존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36개 팀간 순위를 산정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키 패스 5회+평점 6.7' 이강인 고군분투에도...PSG, 챔스 아스널 원정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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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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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이강인의 활약에서 UCL에서 1패를 추가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고군분투했으나 끝내 팀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는 36개 팀이 4개 포트로 나뉜다. 포트마다 무작위로 추첨된 8개 팀끼리 맞붙어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전체 8위 안에 들어야 직행이 가능하고, 9위부터 24위 사이면 추가 플레이오프로 진출을 가린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PSG는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18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 중요한 8위 커트라인에 정확히 안착했다.

이번 경기 직전 일정인 리그 1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득점, 활약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같은 가짜 9번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보다는 조금 더 낮은 위치로 내려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오갔다. 좌우 전환 패스로 경기를 풀고, 드리블로 상대 압박도 흔들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스타드 렌과 달랐다. 강한 압박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고 촘촘한 플레이로 PSG가 빌드업하는 걸 막았다.
 
이강인이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이강인이 직접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돌려보려 했지만, 이것도 통하지 않았다.

이강인
PSG
아스널

이강인은 후반 더 적극적으로 뛰었다. 수비에서는 후반 18분엔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의 역습 때 따라붙어 태클로 흐름을 끊어냈다.
 
또 후반 21분엔 골대 가까이로 쇄도하는 후벵 네베스를 보고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네베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23분엔 장거리 왼발 무회전 슛을 시도했으나 다비드 리야에게 막히며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의 활약은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 패스(5회)를 넣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줬다. 네베스(6.9)에 이은 팀 내 평점 2위다.

이강인의 고군분투에도 PSG는 아스널을 넘지 못했다. 이강인 외에도 PSG 선수단의 공격 주도권을 모두 뺏어온 아스널은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골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5분엔 부카요 사카가 프리킥 득점을 추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09200007?input=1195m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1002002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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