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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인터밀란에 0-4 패배…UCL 2연패 / 즈베즈다·'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UCL서 대패

bling7004 2024. 10. 2. 09:46
'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인터밀란에 0-4 패배…UCL 2연패

양현준 교체로 뛴 셀틱은 도르트문트에 1-7 대패

설영우
즈베즈다
인터밀란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설영우가 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쓰러진 인터밀란의 메흐디 타레미 뒤에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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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26)의 소속팀인 세르비아 명가 즈베즈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에 대패했다.

즈베즈다는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0-4로 대패했다.

설영우는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뛰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설영우는 지난달 20일 벤피카(포르투갈)전을 통해 '꿈의 무대' UCL을 두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 소화했으나, 팀은 2연패 늪에 빠졌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설영우에게 평점 6.3을 부여하며 대패에도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탈리아 강호인 인터밀란은 전반 11분 만에 하칸 찰하노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4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쐐기골을 기록, 후반 26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렸다.

그리고 후반 36분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으로 4-0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이날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1-7로 대패를 당했다.

셀틱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양현준은 팀이 1-5로 미리고 있던 후반 18분 니콜라스 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셀틱은 지난달 19일 1라운드였던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전에서 5-1 대승을 거뒀으나, 이날 패배하면서 1승1패가 됐다.
 

'설영우 선발' 즈베즈다·'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UCL서 대패

즈베즈다, 인터밀란에 0-4 완패…셀틱은 도르트문트에 1-7 참패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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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에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대회 2연패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 36개 팀 중 32위에 처져 있다. 인터밀란(승점 4)은 5위다.
 
이번 시즌부터 UCL은 기존 조별리그 방식을 탈피해 각 팀이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전체 순위를 산정하는 형태로 개편됐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설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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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이날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92% 패스 정확도, 두 차례 롱 패스로 팀에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설영우에게 팀 내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평점 6.0을 매겼다.

 

즈베즈다는 전반 11분 인터밀란의 하칸 찰하노을루에게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내줬다.

 

후반 14분에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고, 후반 26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았다.

 

10분 뒤에는 메디 타레미의 페널티킥으로 네 번째 실점을 기록하고 결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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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과 도르트문트의 경기

 

양현준이 교체로 출전한 스코틀랜드 셀틱 역시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독일)에 무려 일곱 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현준은 팀이 1-5로 뒤지던 후반 18분 니콜라스 퀸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7분을 소화했으나 눈에 띄는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도르트문트에 1-7로 무릎을 꿇은 셀틱은 UCL 리그 페이즈에서 1승 1패, 승점 3으로 19위에 자리했다.

 

대회 2연승을 달린 도르트문트(승점 6)는 브레스트(프랑스), 레버쿠젠(독일)에 골 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셀틱은 전반 7분 도르트문트의 엠레 잔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2분 뒤 마에다 다이젠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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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작성한 아데예미

 

이후 도르트문트의 폭격이 시작됐다.

 

카림 아데예미가 전반 11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전반 29분에는 왼쪽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왼발 강슛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에는 세루 기라시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고, 전반 42분엔 아데예미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 찬 왼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러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5-1로 앞선 채 후반전에 들어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21분 기라시, 후반 34분 펠릭스 은메차의 추가 골로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02_0002905945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13800007?input=1195m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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