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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도전' 윤이나,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bling7004 2024. 9. 28. 09:36
'2승 도전' 윤이나,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1언더파 추가하며 선두 유지…박지영 등 2위 그룹에 한 타 차
리디아 고, 이예원 등과 함께 공동 17위…김효주는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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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27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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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윤이나는 27일 인천 중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6타가 된 윤이나는 1라운드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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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성유진(24·한화큐셀), 이다연(27·메디힐),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홍현지(22·태왕아너스·이상 7언더파 137타)와는 한 타 차다.

 

'오구플레이' 논란 이후 징계가 감면돼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톱10 10번을 비롯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대상 4위, 평균타수 2위, 상금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던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쳤던 윤이나는 이날 경기에선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는 초반 11개 홀을 모두 파로 기록했다.

 

그러다 12번홀(파4)에선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이때 선두 자리를 홍현지에게 잠시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16번홀(파3)에서 완벽한 티샷에 이어 버디를 낚은 데 이어, 마지막 18번홀(파4)에선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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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27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 3번 홀에서 그린을 파악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9.27
 

1라운드에서 윤이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홍현지는 이날 이븐파에 그치면서 공동 2위로 내려갔다.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21·롯데)은 6언더파 138타 공동 6위, 4승을 노리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4언더파 140타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물오른 샷감 속 한국에 방문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1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예원(21·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역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다 한국에 방문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반면 김효주(29·롯데)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했지만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윤이나#KLPGA#리디아고#이예원#김효주

 
 

윤이나,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리디아 고 공동 21위

윤이나·홍현지, 7언더파 65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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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4.09.26. 

 

 윤이나가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경기 첫날 선두에 올랐다.

윤이나는 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상금 순위 3위,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 첫날 선전하며 시즌 2승을 노린다.

먼저 경기를 마친 홍현지는 이날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치면서 윤이나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마다솜과 이제영은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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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왼쪽)가 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번 홀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이 대회를 통해 1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나서며 큰 관심을 모았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2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21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 역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언더파 77타를 기록, 공동 98위로 처지며 컷 탈락을 걱정할 위기에 놓였다.

https://www.news1.kr/sports/golf/5553617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26_000290072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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