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굿즈 위해 오픈런까지…최예나, 김종국→임우일도 혀 내두른 소신 (짠남자)/ 개그맨 양배차, 연봉 130만원인데 생활비 月 400만원…김종국 분노

bling7004 2024. 9. 27. 07:50

굿즈 위해 오픈런까지…최예나, 김종국→임우일도 혀 내두른 소신 (짠남자)
짠남자

 

반응형

 
가수 최예나(YENA)가 ‘짠남자’ 첫 번째 흥청이로 출연해 블랙카드를 발급 받았다.

최예나는 지난 25일 정규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는 “주로 뽑기를 많이 하는데 캐릭터들의 굿즈를 모으는데 푹 빠져있다. 원하는 게 나올 때까지 계속 결제를 한다”며 의뢰했다.

300x250

최예나는 “제가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나 싶다. 매니저와 정반대의 성향이다. MBTI적으로 달라서 서로를 이해 못하는 정도”라고 해명했지만 김종국을 설득하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최예나는 ‘뽑기 메이트’와 함께 덕후들의 성지를 찾았다. 오픈런을 한 최예나는 “일찍 와야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다.
 
일찍 와서 다 채가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도 먼저 와서 좋은 친구들을 확인해보자는 느낌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예나는 매장을 돌아보며 굿즈에 푹 빠졌다. 원하는 캐릭터, 굿즈가 나올 때까지 무한 결제하면서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최예나는 “우리에게 명품 백화점은 여기다”라고 말했고, 랜덤으로 나오는 굿즈에 대해서는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뭐가 나올지 모르는 두근거림이 있다”며 소신을 밝혔다.

짠남자


특히 최예나는 “돈을 쓴 게 아니라 행복을 산 거다”, “(뽑은) 저 친구를 볼 때마다 그때의 감정이 올라와서 너무 행복하다”, “뽑기가 인생과도 같다.
 
어떻게 일이 항상 잘되겠나. 쓴맛도 봤다가 조금 돌아서 갔다가 다시 도전하고 이런 게 참 쉽지 않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게 인생과 같다. 우리 인생이 그렇다” 등 어록을 남겼다.

캐릭터 굿즈 쇼핑에 이어 카페에서도 플렉스를 이어간 최예나는 “그 친구와 10년 가까이 만나면서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본 적 없다.
 
다른 곳에 돈 쓰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기분 좋은 것들에 집중하기에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총 30만 8천 원을 쓴 최예나에 대해 ‘짠남자’ MC들은 더 이상 카드를 쓰지 못하도록 리폼식을 진행했다.
 
귀여웠던 카드는 김종국의 얼굴이 크게 박힌 카드로 바뀌어 충격을 줬다. 최예나는 “확실히 아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예나야 행복해? 사장님이 더 행복해’라는 문구를 적어줬다.

한편 최예나는 오는 3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컴백한다.
 

개그맨 양배차, 연봉 130만원인데 생활비 月 400만원…김종국 '분노'
짠남자
MBC ‘짠남자’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저성장·고물가 시대에도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들의 소비 습관 참교육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짠남자’에서는 정규 편성을 기념해 “박수는 돈이 안든다”며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김종국과 ‘소금이’들은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잔소리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짠남자’의 귀환을 반겼다.

소금이 군단은 본격 짠소리 전 일명 ‘염도 체크(소금기 체크)’로 서로의 절약 DNA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각자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에 공감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소금이’들의 면모를 뽐냈다.

다시 돌아온 ‘짠남자’의 첫 번째 ‘흥청이·망청이’로는 가요계는 물론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최예나, 그리고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개그맨 양배차가 출연했다.
 
이들은 “우리가 왜 섭외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시작부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랜덤 뽑기에 빠진 ‘흥청이’ 최예나의 일상을 지켜보던 ‘소금이’들은 요즘 MZ세대에 열풍인 뽑기 문화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무절제 소비에 참다못한 김종국은 “사소한데 운을 쓰면 큰 운이 안 온다”며 짠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폭주하는 그를 바라보던 장도연이 ‘흥청이’ 귀 단속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기세 비용’, ‘과자 피규어’ 등 ‘소금이’들에게 낯설기만 한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최예나의 랜덤 뽑기는 멈추지 않았다.
 
김종국은 ‘흥청이’ 최예나의 일상을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며 뽑기 문화에 의문을 품는 등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줘 ‘흥청이·망청이’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망청이’ 양배차는 상상 초월 연봉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양배차는 주수입원인 유튜브에서 연봉 130만 원을 번다면서 “생활비가 한 달에 300~400만 원”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양배차는 취미 생활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자 다들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은 눈을 질끈 감으며 살벌한 헛웃음을 날렸다.

연봉에 비해 터무니없는 생활비는 물론 취미 생활로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자 다들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의 살벌한 헛웃음만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양배차의 계속되는 헛바람 소비에 ‘소망이’ 장도연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모두를 분노케 한 양배차는 티 없이 해맑은 모습을 보여줘 ‘소금이’들과의 정반대 감정선이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후 서로의 소비를 지켜 본 ‘흥청이·망청이’는 뜻밖의 거울 치료를 받게 되고, 동시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짠남자’의 특별 솔루션 ‘짠남자 블랙카드(짠카드)‘가 최초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드에 부착된 김종국의 싸늘한 표정과 멘트를 확인한 ‘흥청이·망청이’는 절약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짠남자’표 정신 개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과연 다음 ‘흥청이·망청이’들의 참교육에도 성공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유일 본격 잔소리 예능 ‘짠남자‘ 2회는 10월 2일 수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09279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39024056&mediaCodeNo=258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