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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 혐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bling7004 2024. 9. 27. 08:43
'회삿돈 횡령 혐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구본성
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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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았었다는 소식, MB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법원이 오늘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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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들어서는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취재진 카메라를 거칠게 밀칩니다.

휴대전화로 취재진을 촬영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현장음)
- ("상품권 현금화 지시하셨습니까?")
- "가시죠, 예."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대표이사였던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 33억여 원을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22년 MBN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오늘 구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구 전 부회장이 "회사에서 관리하는 상품권을 현금화해 개인 세금을 내는데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선대 회장인 아버지를 핑계로 회사에 부당한 손해를 끼쳤다"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경영성과급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혐의와 회삿돈으로 개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을 사들였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 스탠딩 : 기자
- "검찰은 구 전 부회장에 대한 1심 판단을 두고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심 '횡령' 유죄‥
취재진 밀치고 카메라 때리고
구본성
아워홈

 



수십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구 전 부회장은 재판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밀치고, 카메라를 때리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기자들 얼굴을 찍기도 했는데요.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걸어옵니다.

취재진을 보자마자 휴대전화를 들고 영상을 찍더니 영어로 폭언을 내뱉습니다.

[구본성/아워홈 전 부회장]

"<상품권 현금화 지시 없으셨나요?> Shut up!(입 다물어) <지분 매각 생각은 없으신가요?> 내가 왜 낯선 사람하고 얘기해야 돼?"

취재진을 밀치고 카메라를 때리기도 합니다.

[구본성/아워홈 전 부회장]
"<직원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아이 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싸우지 마시고 들어가시죠.)"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원 지급 명목으로 지급된 상품권 수억 원어치를 사들여 현금화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코로나 19 당시 회사가 어려운데도 성과급 20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리고 1심 법원은 구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다른 주주들의 반대에도 과다한 성과급 지급 기준을 마련해 보수를 받았다"며
 
"회사 회계와 별도로 관리된 상품권 현금화를 지시한 뒤, 이를 사용하는 등 횡령에 이르렀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경영성과급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골프장 회원권을 매수해 횡령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5059678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0375_36523.html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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