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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11회] 김병철·윤세아 친아들, 참혹한 죽음 전말 밝혀졌다 (종합) / 박주현, 원수 친딸 품어준 김병철X윤세아와 마지막 만찬

bling7004 2024. 9. 19. 09:14
[종합] 김병철·윤세아 친아들, 참혹한 죽음 전말 밝혀졌다('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족
11화

사진=KBS2 '완벽한 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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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1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가 지독하게 얽혀버린 최현민(윤상현 분)과의 기구한 운명이 그려졌다.



현민은 최선희(오은서 분)와 함께 진혁의 아들 최상호(박상훈 분)를 납치했다. 상호에게 잠시 선희를 봐달라던 현민은 두 아이에게 약을 탄 사과주스를 건넸고,

 

주스를 마신 선희와 상호는 약에 취해 깊게 잠들었다. 현민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그럼... 협상하고 올게"라고 말해 그가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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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혁은 현민이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형사들과 함께 들이닥쳤다. 현민은 사기 혐의로 체포당했다.

 

형사들은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고 더욱이 창고 안에 있던 선희와 상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야만 했다. 이를 지켜본 현민이 다행이라는 듯 입꼬리를 올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완벽한 가족
11화

사진=KBS2 '완벽한 가족' 캡처

 

진혁과 현민의 악연은 상호의 납치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경찰서로 간 진혁이 현민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현민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제가 살아야, 상호도 삽니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에 분노한 진혁은 현민에게 주먹을 날리며 상호가 있는 곳을 물었지만 현민은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이때 문득 무언가 떠오른 진혁은 다시 현민의 사무실로 갔으나, 이미 사무실은 불에 타고 있었다.

 

사무실 안 창고에서 상호는 자신보다 선희를 먼저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렇게 선희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 사이 불길은 크게 번져 빠져나갈 구멍을 찾지 못한 상호는 영영 그곳에 갇히며 사망에 이르렀다.

시간이 흘러 진혁과 은주는 보육원으로 찾아가 선희를 한참 지켜보더니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은주는 선희가 원수의 자식이 아닌 상호가 구한 목숨이라며 차근차근 완벽한 가족을 만들어가고자 했다.

지현우(이시우 분)를 만난 선희는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듯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는 상호의 생일을 기념해 직접 끓인 미역국을 식탁 위에 놓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그의 행동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내 진혁과 은주는 미역국을 먹고 잠이 들었고, 이때 현민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계획된 무언가가 있음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완벽한 가족'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선희의 두 아버지 진혁과 현민의 숨은 과거가 드러났다.

 

또한 선희의 입양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순간들이 그려지며, 과연 최종회에서 진혁과 은주, 선희가 바라는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게인TV]'완벽한 가족' 박주현, 원수 친딸 품어준 김병철X윤세아와 마지막 만찬

완벽한 가족
11화

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박주현이 원수의 자식을 품어준 김병철, 윤세아와의 마지막 만찬을 준비했다.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 최현민(윤상현 분), 최선희(박주현 분)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완벽한 가족
11화
 

KBS2 '완벽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보육원으로 보내진 최선희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하은주는 “우릴 알아볼까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최진혁은 “여보. 이 결정 세상 어느 누구도 이해 못 할 거예요”라며 앞으로 힘든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은주가 “당신만 이해해주면 돼요”라고 말하자 최진혁은 “쉬운 일이 아닐 거예요. 원수의 자식을 품는다는 게”라고 염려되는 부분을 언급했다.

최선희는 아들 상호를 화재사고로 죽게 만든 최현민의 딸이었다. 하은주는 “원수의 자식이 아니에요. 상호가 구한 목숨이에요.

 

처음부터 완벽한 가족이 될 순 없겠죠. 그 애의 얼굴을 볼 때마다 상호 생각이 나서 괴로울지 몰라요. 그래도 상호가 마지막으로 살리고 간 아이에요. 절대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수연(최예빈 분)과 얽혀 박경호(김영대 분)이 사망하고, 최현민이 다시 이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다짐은 지켜지지 못했다. 

최현민에게 납치되면서 최선희는 결국 과거에 일어났었던 일들을 모두 알게 됐다. 

최현민과 이수연 탓에 시커멓게 타버린 집에서 최선희는 정성스럽게 상호의 생일상을 차렸다. 최진혁과 하은주를 초대해 “생일상 차려주고 싶었어요. 상호오빠 저를 구하려다 그렇게 된 거라면서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이어 “아저씨, 아니 친아빠한테 다 들었어요. 어쩐지 가끔 저를 보는 엄마나 아빠의 시선이 뭔가 조금은 공허해 보이고 슬퍼 보일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알 것 같아요. 분명히 웃고 계시는데 왜 그렇게 쓸쓸해 보였는지”라고 말했다. 

최선희는 “분명히 거짓말한 부분도 있겠죠. 그런데 이제 그냥 다 알 것 같아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에 부부는 “우리가 그 일을 숨겼던 건 널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야. 가능하면 끝까지 숨기고 싶었다”, “우린 상호가 만들어준 인연이야. 상호가 정말 좋아하겠다”,

 

“우리 딸이 열심히 만든 요리인데 식기 전에 먹읍시다”라며 식탁에 앉았다.

미역국을 건네는 최선희의 손이 덜덜 떨렸다. 최진혁과 하은주는 떨리는 아이의 손을 바라보았다. 그래도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고 쓰러졌다. 그때 나타난 최현민이 “미역국은 잘 끓였어? 우리 딸. 내가 준 약 잘 듣지. 역시 내 딸이야”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91933464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9182217121673193_1&pos=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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