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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MBC 예능 안 하려 했지만..박나래 위해 '여은파' 출연" / [종합] ('나래식')

bling7004 2024. 9. 19. 06:50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MBC 예능 안 하려 했지만…박나래 위해 '여은파' 출연"
한혜진
전현무
박나래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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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식'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여은파'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한혜진|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서로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친해진 계기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처음에 만났을 때 쉽지는 않다 생각했지만 이 언니를 진짜 리스펙한 건 나도 일할 때 XX 맞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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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려면. 근데 언니를 보면서 나를 봤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친해진 것"이라 밝혔고 한혜진도 공감했다.

박나래는 "이 언니가 나보다 더하다 생각한 게 언니랑 나랑 화사가 '여은파'를 찍었을 때였다. 그게 약간은 B급 감성의 분장쇼다.
 
에어로빅 에피소드 찍는 날 아침에 나한테 전화가 와서 '너 뭐 입었어? 메이크업 보내봐' 하는 거다. '언니 나 개그우먼이야. 왜 모델이 개그우먼을 이기려고 해' 했는데 내가 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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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혜진은 "나는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 콘텐츠가 되게 스트레스 받는 콘텐츠였다. 근데 네가 좋아해서 한 거였다. 나래가 그걸 너무 하고 싶어했다"고 밝혀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근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가 안 되는 거였다. 내가 얼마나 망가지는 거 싫어하냐. 내가 망가지는 걸 싫어해서 남이 망가지는 것도 싫어한다.
 
그게 내 직업병이다. 난 항상 예쁘게 보여야 하는 일을 하던 사람 아니냐. 사실 뭉개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사실 MBC에서 내 스탠스가 약간 결별하고 나서였다. 그래서 나는 솔직히 그냥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다. 근데 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하고 너무 열정이 넘치는 거다.
 
가만 생각해보면 화사도 그렇게까지 세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가장 아마 힘든 건 화사였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나래는 화사, 한혜진에 미안해했고 한혜진은 "미안해할 건 없다.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긴 했지만 솔직히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종합]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MBC 예능 끝내려 해”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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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식’. 사진 I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연인 전현무와 결별 후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나래바에 오고 싶다고 했던 많은 연예인, 유명 인사, 셀럽은 와서 꽁술, 꽁밥 먹고 가라. 내가 섭섭지 않게 해주겠다”며 게스트를 모집했다. 이후 게스트로 한혜진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일단 식전주부터 주겠다. ‘나래식’은 선 음주 후 안주다. 빈속에 알코올이 들어가야 내 장기가 ‘여기가 식도구나’, ‘여기가 위구나’라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러다가 골로 간다”고 일침을 날렸다.
 
박나래는 “한혜진과 처음 만났을 때가 내 나이 서른둘이었다. 그때 얼마나 팔팔했냐”고 회상했다. 한혜진은 “원래 나이 들면 옛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거다. 너 못 들었냐. 우리 다 같은 날 화장하기로 했다.
 
기안84랑 너랑 나랑 이시언이랑. 근데 이시언은 결혼해서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는데 일단 한날한시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조의금도 안 나가고 얼마나 좋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이 “지금 너랑 나랑 기안84만 남았다.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묻자 박나래는 “나”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왜 안 가고 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게 뭐 내 마음대로 되냐”고 황당해했다.
 
한혜진은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박나래는 “사람들은 내가 남자 이야기를 하면 자꾸 ‘자작극이다’, ‘허언증이다’라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상을 만나본 적 있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박나래는 “26살쯤 한 번 있었다. 연예인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한혜진이 “연예인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의심하자 박나래는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보고 싶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에게 “어떠냐?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기습 질문을 날렸다. 한혜진은 “별거 없다”고 태연하게 답하다가 “입 닥쳐라”라고 분노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여은파’ 후일담을 전했다. 한혜진은 “난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콘텐츠가 스트레스받는 콘텐츠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가 좋아해서 한 거다. 박나래가 ‘여은파’를 너무 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여은파’가 성사되지 않았다. 내가 망가지는 거 싫어하는 거 알지 않냐. 그게 내 직업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MBC에서 내 스탠스가 결별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싹 끝내고 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박나래가 ‘여은파’를 너무 하고 싶어 했고 열정이 넘쳤다”고 해 박나래를 감동케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918n14560https://m.mk.co.kr/news/hot-issues/1111927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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