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박상원, 고윤 출생의 비밀 알았다→고윤, 밀항 시도
임예진이 고윤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14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소금자(임예진 분)가 공진택(박상원 분)에게 공진단이 홍애교(김혜선 분)와 진상구(엄효섭)의 아들임을 밝혔다.
소금자는 진상구가 말도 없이 짐을 빼 사라진 것을 확인, 이를 따지기 위해 홍애교를 찾아갔지만 홍애교가 집에 없다는 소식에 돌아섰다.
이때 소금자는 귀가하던 공진택과 마주쳤고 공진택에게 "제가 이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우리 집 문칸방에 우리 아들 중학교 후배가 살고 있는데 이놈이 월세를 떼먹고 도망갔다.
그 월세를 홍애교한테라도 받아내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하며 홍애교와 진상구가 연인 사이이며 공진단이 두 사람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힌 것.
소금자의 말에 공진택은 자신과 공진단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 공진단이 공 씨 집안의 핏줄이 아님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공진단의 친부인 진상구가 공마리(한수아 분) 교통사고를 사주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가 폭발,
공진단에게 "공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만든 것도 모자라 마리까지 죽이려 드냐. 용서 못 한다. 살인 미수로 다 집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잃게 될까 두려웠던 공진단은 공진택이 가진 서류를 빼앗으려다 공진택을 밀쳤고, 공진택은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졌다.
그사이 공진단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비자금 관련 서류를 들고 도주, 밀항을 시도하지만 밀항꾼들에게 전 재산이 든 가방을 빼앗겼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KBS2 '미녀와 순정남'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미녀와 순정남' 박상원, 의식 찾았다...김혜선·고윤 결국 파국→밀항 시도
김혜선과 고윤이 밀항을 시도했다.
14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코마 상태에 빠지는 공진택(박상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택은 공진단(고윤)과 홍애교(김혜선)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됐고, 진상구(엄효섭)가 공마리(한수아)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고 충격에 빠진다.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공진택은 공진단을 불러 이 모두 사실을 알게됐다는 것을 알렸고, 충격을 받은 공진단은 공진택과 실랑이를 벌이다 공진택을 민다. 공진택은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코마 상태에 빠진다.
사무실에 왔다가 공진택을 발견한 홍애교는 응급차를 부르고, 이후 홍애교는 도망간 공진단과 통화를 하며 그제야 상황을 알게된다. 공진단은 밀항을 시도하려 하고, 홍애교는 "너 없이 나도 못 산다"며 같이 도주하자고 한다.
두 사람은 중국 밀항을 시도하지만, 사기꾼들에게 돈만 빼앗긴다.
공진단은 홍애교에게 집으로 돌아가라며 "내가 홍콩에 가서 숨겨둔 비자금 찾고 부르겠다. 회장님 아내인 엄마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득한다.
그 사이 공진택은 의식을 되찾고, 집으로 홍애교가 돌아오자 쫓아낸다. 홍애교는 짐과 함께 밖으로 내쫓겼다.
https://news.nate.com/view/20240914n12001https://www.joynews24.com/view/1763367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