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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 올림픽 직전 겪은 무릎 부상 고백…"투혼의 7cm 근육 파열" [전참시 312회] 오혜리-서건우 ‘전지적 제자 시점’→유도 김민종 일상

bling7004 2024. 9. 8. 08:40
서건우, 올림픽 직전 겪은 무릎 부상 고백…"투혼의 7cm 근육 파열"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무릎 부상의 이유를 직접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 그리고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건우는 목발을 짚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를 본 출연진들이 궁금증을 표하자, 서건우는 다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도중, 이집트 선수와 스파링을 하다가 무릎끼리 부딪혔다”며 “그때는 큰 부상인 줄 모르고 대회까지 강행했지만,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았더니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서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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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건우는 경기를 치르는 내내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 중에도 무릎이 붓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다음 날에는 마치 수박 한 통이 있는 것처럼 부어 있었다”며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이영자는 “근육이 얼마나 찢어졌느냐”고 물었고, 서건우는 “7~8㎝ 정도 찢어졌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서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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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서건우는 “하체를 다쳤을 뿐 상체는 멀쩡하다. 하체 운동을 할 수 없을 때는 내가 부족했던 상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원영적인 사고 방식이네”라며 감탄했다. 서건우는 “쉬면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희는 어느 정도는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쉼 없이 바벨 로우를 이어가는 서건우의 모습에 이영자는 “이렇게 4년을 준비해온 거구나”라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건우의 부상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안고 올림픽까지 완주한 그의 투혼은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참시' 오혜리-서건우 ‘전지적 제자 시점’→유도 김민종 반전일상

‘전참시’가 2024 파리 올림픽 영웅들인 태권도 코치 오혜리와 유도선수 김민종의 반전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서건우

지난 7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2회에서는 파리 올림픽 명장면의 주인공 오혜리와 ‘유도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지며 진한 여운을 안겼다.
 
이날 국가대표 태권도 코치 오혜리와 그녀의 제자 서건우가 프로그램 최초로 ‘전지적 제자 시점’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오혜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 태권도부 학생들과 훈련에 임했다.
 
그녀는 운동장을 울리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학생들의 텐션을 끌어올렸고 스쿼트, 런지 등 고강도 반복 훈련으로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올림픽 국가대표 환영식 이후 오혜리는 제자 서건우와 양궁 금메달 3관왕 임시현을 만나 수다 타임을 가졌다.
 
한국체대를 다니는 서건우와 임시현은 같은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세 사람은 태권도와 양궁의 국가대표 선발전의 차이점, 상금 등 국가대표로서의 후일담을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서건우

그런가 하면 오혜리는 35개월이 된 딸 이서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퇴근 후, 오혜리는 딸 이서와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오혜리의 딸은 보수볼에서 벌떡 일어서며 경이로운 운동 실력을 선보여 엄마 못지않은 ‘운동 수저’임을 입증했다.
 
쉽지 않은 동작임에도 불구, 여유로운 자세로 운동을 즐기는 딸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딸을 대하는 오혜리의 극과 극 모멘트가 웃음을 안겼다.
 
운동에 열중하는 딸을 지켜보던 그녀는 카리스마를 해제한 것도 잠시, 딸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엄격한 코치 본능을 드러낸 것.
 
잠시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던 오혜리 앞으로 그녀의 남편까지 등장해 세 사람의 사랑 가득한 일상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서건우 오혜리 김민종

다음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영웅’으로 금의환향한 유도선수 김민종의 본가가 최초로 공개됐다.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는 김민종의 집 부엌에는 용도별로 갖춰진 칼과 업소용 도마 등 다양한 주방용품으로 가득 찬 ‘김민종존’이 배치되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민종은 능수능란한 칼 솜씨로 가족들을 위한 아침 한 상을 뚝딱 만들어내며 숨겨 왔던 요리 실력을 대방출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정육점에 방문한 김민종은 데칼코마니와 같이 똑 닮은 아버지, 형과 인사를 나눴다. 참견인들은 세 부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이후 김민종은 아버지와 함께 어릴 적 추억이 쌓여있는 마장동 축산시장을 찾아 메달 획득 축하 퍼레이드에 나섰고, 자신을 오랫동안 응원해준 가게 상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같은 유도선수 출신인 김원진 코치와 트레이닝을 실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릎 부상을 안고 있던 김민종은 부상이 무색할 정도로 바벨 트위스트, 오버헤드 프레스 등 국가대표 운동 루틴을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헤라클레스를 능가하는 그의 몸 상태가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도복을 갖춰 입고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던 김민종은 고등학생 유도선수들과 1:1 자유 대련을 시작했다.
 
그는 대회 출전 경험을 토대로 매치기 정석을 보여주며 자세를 코칭, 후배들의 고민을 하나둘 진지하게 해결해 선배미를 발산했다.
 
훈련 후, 김민종은 유도부 선수들과 닭볶음탕, 제육볶음 등 넘사벽 먹방으로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윤종훈의 선비 같은 모습과 MZ 매니저와의 유쾌한 케미가 묻어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15년차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희로애락 가득한 라이프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https://news.nate.com/view/20240908n01819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78315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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