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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전남편이 아들 앞길 막아" 폭로…가수 김수찬 엄마였다 / '물어보살 282회' 가수子=김수찬, 패륜아·빚투 피해 "더 이상 묵인NO"

bling7004 2024. 9. 4. 08:35
"폭력 전남편이 아들 앞길 막아" 폭로…가수 김수찬 엄마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찬

'미스터트롯' 김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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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현직 가수의 친모가 아들의 앞길을 막는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한 가운데, 해당 가수가 김수찬으로 밝혀졌다.

가수 김수찬은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속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밝히며 "요 며칠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설쳤던 날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대중들 앞에 서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또 최근 잦은 지역 공연으로 많은 분이 새로이 팬카페를 찾아주고 계신 이 시점에서 밝은 내용을 적지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아주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해 드린다"면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제 엄마이고, 제 이야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군 복무를 마치던 시기, 모든 부정을 털어내고 여러분 앞에 서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김수찬이 되고자 제 가족사를 편지로나마 전해드린 적 있다.
 
정직하면 두려운 것이 없다는 게 제 일관된 신념이다"라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수찬은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여러분들 덕분에 제 안에 남아있던 상처도 많이 씻겨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고 썼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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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사연자는 자신이 현직 가수의 친모임을 밝히며 "2010년에 결별해 이혼한 지 14년 됐다.
 
그러나 아직도 전남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전남편의 폭력이 심했고, 자녀 셋을 데리고 위자료 없이 도망치듯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아들이 가수로 데뷔했고,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아들이 예능에 나갔을 때, 높은 분에게 전화해 못 나가게 하며 앞길을 막았다.
 
패륜아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내가 소속사 사장에게 몸 팔아 계약을 추진했다고 하는가 하면, 기획사 대표 행세를 하기도 했다.
 
활동비 명목상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기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12년 데뷔해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한 후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물어보살' 가수子=김수찬, 패륜아·빚투 피해 "더 이상 묵인NO" [스타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찬
가수 김수찬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언급된 가수 아들 사연의 주인공이 김수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282화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출연해 "아들이 가수인데 이혼한 지 14년 된 전 남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아들의 앞길을 막는 거 같아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여성은 전남편에 대해 "(아들이) 어릴 때부터 폭력이 너무 심해서 위자료도 없이 도망치듯 이혼했다.
 
애들 셋을 다 데리고 왔다. 이혼하고 1년 정도 지난 후 아들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그걸 보고 찾아왔다"며 "큰 소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자기가 아들을 맡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찬
/사진=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또 아들이 큰 소속사와 계약하는 것을 두고 "제가 소속사 사장님한테 몸을 팔아서 계약을 추진했다고 하고 다녔다.
 
이후 애를 데리고 행사하러 다녔다. 회사 없이 자기가 대표라고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이름으로 대출받고, 팬들한테도 돈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또한 이 여성은 "아들이 혹시나 보복할까 봐 하는 트라우마가 있는 거 같다.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남편이 방송국 등에 자신이 좋은 아버지인 것처럼 얘기하고 다녔다. 아들이 노래를 포기한다고 하다가 한 회사와 계약했더니 회사 앞에서 시위하고 방송사에 빚투를 계속 폭로했다.
 
아들을 방송에 못 내보내게 하려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전 남편이 '아들이 패륜아'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힘든 상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서 아들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김수찬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당 아들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해 드린다.
 
군 복무를 마치던 시기, 모든 부정을 털어내고 여러분 앞에 서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김수찬이 되고자 제 가족사를 편지로나마 전해드린 적 있다.
 
정직하면 두려운 것이 없다는 게 제 일관된 신념이다.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2년 데뷔한 김수찬은 2020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342547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9031437486454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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