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덱스, "보고 싶었다"는 안은진에 "우리 그런 사이 아냐" 철벽('언니네')
덱스, 안은진이 남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세 번째 손님 차태현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일하고 즐기는 사남매의 어촌살이가 그려졌다.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게스트 차태현은 경남 고성 옥수수밭에서 끝없이 낫질하며 옥수수를 수확했다. 덱스는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로 뒤늦게 합류해야 했다.
고된 노동을 마친 후 멤버들은 서울에 있는 덱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덱스가 전화를 받자 염정아는 "우리 몰골 좀 봐라. 여기 옥수수밭이다"고 얘기헀다. 안은진과 박준면도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하소연했다.
염정아는 덱스에게 "너 왜 이렇게 얼굴이 하얗냐"고 했다. 덱스는 "메이크업했다. 제가 빨리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게 파이팅 하겠다"고 말했다.
일을 마친 멤버들은 옥수수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그 시각 덱스는 이미 마을에 도착해 있었다.
덱스는 박준면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 가고 있는 척 "누나, 거의 다 왔다"며 "누나 저 안 보고 싶으시냐"라고 장난쳤다.
박준면은 "어디냐. 빨리 와라"고 반가워했다. 덱스는 "제 빈자리가 느껴지시냐"라고 물었다.
박준면은 "미쳐버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화를 끊은 뒤 덱스는 "나 보고 싶어서 아주 그냥. 언제 들어가야 하나"라면서도 "불을 내가 빨리 때줘야 하는데. 저는 불 생각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잠시 뒤 덱스가 집으로 향했다. 덱스는 게스트 차태현에게 "저희는 저번에 뵌 적이 있다"며 살갑게 인사했다.
안은진은 "서울에서 일 잘하고 왔냐"라고 물었다. 덱스는 "돈 벌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은진은 "입신양명했네"라고 장단을 맞췄다. 덱스가 "나 안 보고 싶었냐"고 장난치자 안은진은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왜 이러냐. 우리 그런 사이 아니지 않냐"고 장난쳤다. 안은진은 "해줘도 뭐라고 그러면 어쩌라는 거냐"며 티격태격했다.
차태현, 남다른 예능감…염정아 위해 갯장어 조업 '의리' (언니네 산지직송) [전일야화]
배우 차태현이 염정아를 위해 갯장어 조업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차태현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염정아를 배려해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갯장어 조업에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덱스는 다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고, 게스트로 등장한 차태현은 도맡아 운전을 하고 옥수수밭에서 땀 흘려 일하는 등 능숙한 일솜씨로 덱스의 빈자리를 채웠다.
그 과정에서 차태현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이 덱스와 영상통화하는 것을 지켜보다 누나들에게 재촉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덱스가 많이 힘들겠다"라며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염정아는 "우리가 가만히 안 놔둔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차태현은 바구니 4개를 가득 채워 직송비 16만 원을 획득했다.
또 차태현은 염정아와 박준면이 각각 옥수수를 넣은 삼계탕과 파김치를 만들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안은진과 함께 부침개에 도전했다.
박준면은 "부침 가루랑 튀김 가루를 섞어라. 느낌으로"라며 귀띔했고, 차태현은 "어떤 느낌?"이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박준면은 "그냥 뭐 어떤 부침의 느낌으로"라며 당부했고, 차태현과 안은진은 힘을 합쳐 무사히 부침개 반죽을 완성했다.
차태현은 부침개를 부치는 안은진을 보고 "나 사극에서 본 거 같다. 주모. 이런 느낌이었던 거 같다"라며 격려했다.
이후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차태현은 "닭을 어떻게 묶어놨길래. 너무 도도한 애들 아니냐. 닭이 거의 샤론 스톤이다. 이렇게 꼬아버린다고?"라며 농담을 던져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그거 하나만 이야기해달라. 오래 안 걸리지 않냐. (염정아)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아 보인다. 일단 내 개인 일정보다는 선배님이 빠지는 걸로"라며 밝혔다.
차태현은 먼저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염정아를 위해 개인 일정을 연기하고 갯장어 조업에 합류해 결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염정아는 선장이 낚은 갯장어를 건네받아 수조에 넣는 작업을 맡았다. 선장은 염정아의 빠른 손놀림을 보고 "탤런트 안 해도 되겠다. 여기 와서 고기 잡자"라며 감탄했다.
안은진은 "정아 언니 몇 년 일한 사람처럼 하고 있다"라며 거들었고, 염정아는 "여태까지 한 우리 노동 중에 제일 재미있다"라며 뿌듯해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83057204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99247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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