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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검토’ 국군의 날…軍 출신 방송인, 홍보대사 위촉 / 소상공인에 추석자금 40조원 공급

bling7004 2024. 8. 27. 08:24
‘임시공휴일 검토’ 국군의 날…軍 출신 방송인, 홍보대사 위촉

 

최영재·에이전트H, 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
“국군과 국민이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국군에 대한 존경과 감사 가질 수 있게 힘 보탤 것”

 
군 출신 방송인 2명이 건군 이래 최초로 국군의 날 홍보대사가 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영재씨와 에이전트H씨(본명 황지훈)를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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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김봉수 육군 중장이 26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H 씨 및 3명의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주(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 참모장(정구환 육군 준장), 최영재, 국군의날행사기획단장(김봉수 육군 중장), 에이전트H,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 국방부
 
군과 국민 간 소통 가교 역할을 담당할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단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군의 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은 최씨와 에이전트H씨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더불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방송된 군 관련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씨와 이동규(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씨,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씨도 서포터즈로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탠다.
 
홍보대사와 서포터즈는 국군의 날 행사 이후에도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 일환으로 10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페스티벌 등 행사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획단은 위촉된 홍보대사에 대해 “방송을 통해 뛰어난 리더십과 강인함,
 
군인의 전문성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고 애국·보훈정신 관련 캠페인 참여 등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홍보대사들이 강하고 친근한 국군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최씨는 군 복무 중 군 특수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강철부대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방송 출연과 함께 학교와 경찰 등 관공서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현충일 기념 감사 챌리지 전개와 병무청 병역이행 응원 캠페인 참여 등 선행 활동에 앞장서 왔다.
 
최씨는 “영예로운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국군과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명 미션파서블 운영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에이전트H씨는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원으로 근무하며 전문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는 군인 및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6‧25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활동 등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보훈문화 확산 공로(3년간 3억8000만원 기부)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이전트H씨는 “국민들이 국군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추진…소상공인에 추석자금 40조원 공급

 

배추·무·사과 등 성수품 17만t 공급
다음달 쌀값 안정대책·한우산업 발전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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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76주년을 맞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열린 제20차 고위 당정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정부에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군 사기 진작, 소비 진작, 기업부담 등을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추석 연휴 물가 안정 대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계획도 논의됐다.
 
우선 40조원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 자금 대출 금리를 2.5%까지 인하된다.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 보증료율도 한도와 무관하게 0.5%로 일괄 적용한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20대 추석 명절 성수품도 17만t 공급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지원하고 추석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당정대는 또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KTX, SRT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에는 30~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궁·능·유적지도 무료로 개방한다.

쌀과 한우 수급 대책도 논의됐다. 당정대는 지난해 생산된 쌀 민간 재고 5t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다음 달에는 이를 포함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중장기 한우 산업 발전대책도 다음 달 공개된다.

한덕수 총리는 “서민,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께서 민생 회복 흐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와 취약 부문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26510992?OutUrl=naver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55185&code=61111111&cp=nv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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