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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31년 만에 KBS 떠난다…명퇴 신청

bling7004 2024. 8. 27. 08:36
[단독] 황정민 아나운서, 31년 만에 KBS 떠난다…명퇴 신청
황정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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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다.

26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진행된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한 KBS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가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이광용도 명예퇴직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고, 'VJ특공대', '도전!지구탐험대' 등 KBS 대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했고,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황정민의 뮤직쇼' DJ를 맡아 왔다.

KBS가 올해 2월에 이어 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은 20일 기준 3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앞서 TV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에 처했다며 희망퇴직과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1일 무급휴직 시행안이 이사회에서 보고됐다. KBS가 비용 절감을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한 것은 1973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KBS는 올해 종합예산안에서 수신료 수입이 작년보다 2600억 원가량 급감해 적자가 143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건비 1101억원을 줄여 재정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인건비 1100억 줄인다는 KBS…‘간판’ 황정민도 떠난다

 

KBS 올해 1400억 적자 예상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 진행
황정민 아나운서
‘황정민의 뮤직쇼’.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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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53) 아나운서가 31년간 근무해온 KBS를 떠난다. ‘황정민의 뮤직쇼’는 다음 달 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KBS는 26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최근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에 신청,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한 이광용 아나운서도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VJ특공대’ ‘도전!지구탐험대’ 등 KBS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진행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상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KBS 쿨FM ‘황정민의 FM 대행진’ DJ로 매일 아침 청취자를 만나오다 2017년 19년 만에 하차했다. 2020년 3월부터는 ‘황정민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2003년 아나운서 공채 29기로 KBS에 입사해 ‘역사 저널 그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을 맡았다. 그는 축구·야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중계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KBS는 TV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명예퇴직과 1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지난 1월 1차로 진행했다.
 
최근에는 무급휴직도 추진하고 있다. KBS가 회사 차원에서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 무급휴직을 하는 것은 1973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KBS는 올해 종합예산안에서 수신료 수입이 작년보다 2600억원가량 급감해 적자가 1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건비 1101억원을 줄여 재정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26n25622https://www.seoul.co.kr/news/life/2024/08/27/20240827500004?wlog_tag3=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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