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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치홍, 휴식 차원 1군 말소…데뷔전 앞둔 김도빈 등록 이 투수가 대체 누구냐면…

bling7004 2024. 8. 22. 08:50
한화 안치홍, 휴식 차원 1군 말소…데뷔전 앞둔 김도빈 등록

한화 프로야구 김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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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다리 불편감으로 잠시 쉬어간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109경기에서 타율 0.300, 12홈런, 58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한화 코치진은 다리가 다소 불편한 안치홍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1군에서 빼기로 했다.

 

대신 한화는 데뷔전을 앞둔 21일 NC전 선발 우완 김도빈을 1군에 등록했다.

 

강릉영동대 출신으로 올 시즌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도빈은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거뒀다.

 

한편 11연패에 빠진 NC는 투수 김민규를 말소하고 투수 이용준을 등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홍성호를 내리고 포수 장규빈을 1군에 불렀으며, SSG 랜더스는 투수 신헌민을 말소한 자리에 투수 이로운을 넣었다.

 

한화 김도빈 누구야? 팬들은 지금 수군수군, 이 투수가 대체 누구냐면…

 

21일 NC전 깜짝 선발투수로 나서는 한화 김도빈
 

한화 이글스 투수 김도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화 프로야구 김도빈
한화 이글스 투수 김도빈. /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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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은 최근 한화 1군 훈련에 합류한 우완 투수다. 그는 독립야구단 수원 파인이그스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신체 조건 190cm, 95kg 큰 체격을 자랑하는 김도빈은 정통파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김도빈은 성지고등학교와 강릉영동대학교를 거쳐 독립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수원 파인이그스 소속으로 뛰던 중 한화 스카우트들의 눈에 띄어 육성선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독립야구단에서 뛰며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왔던 김도빈은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프로무대에 드디어 입성하게 된 것.

 

김도빈은 시즌 초반에는 구원으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부터 선발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그는 총 17경기에 출전해 9경기를 선발로 나서며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최고 시속 149km의 강속구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활용하면서 67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제구력에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이 12.12개라는 점에서 구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한화 프로야구 김도빈
21일 NC전 깜짝 선발투수로 나서는 한화 김도빈. / 한화 이글스 제공
 

그는 21일 오후 청주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육성선수 출신으로 1군 경력은 없는 김도빈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정식 선수로서 새 출발을 알리려 한다. 그의 출전은 팬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기 때문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빈은 손혁 단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기도 했다. 손 단장은 역시 김도빈의 신체 조건을 높이 평가하며

 

"관중이 많은 구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첫 등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위 SSG 랜더스를 1.5경기 차로 따라잡으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화다.

 

김도빈의 이번 선발 등판이 팀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화#한화이글스#김도빈#프로야구#KBO#가을야구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1137900007?input=1195mhttps://www.wikitree.co.kr/articles/97675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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