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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아이들 위해 살겠다"

bling7004 2024. 8. 21. 07:26
장신영, '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아이들 위해 살겠다"

 

장신영 강경준
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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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유부녀와 불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남편 강경준을 용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장신영은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며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저와 강경준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과분할 만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그 마음을 저버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면서도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고 썼다.

 

강경준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상대 남편 측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1심에서 패소했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5년 교제한 뒤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신영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챙기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끌기도 했었다.

 

[종합] “피해자가 왜 사과를” 강경준 품은 장신영, 응원 목소리↑
장신영 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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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을 향한 응원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장신영은 자신의 SNS에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장문의 심경 글을 올렸다.

 

장신영은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경준의 불륜 소식이 알려지고 두 사람의 이혼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밖에도 장신영은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남편에 대한 비난을 자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신영 강경준

장신영·강경준 부부. 연합뉴스.

 

이를 본 누리꾼은 ‘부모니까요. 응원하겠습니다’ ‘수많은 생각을 했을 신영 씨의 용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선택에 대한 비난은 함부로 할 수 없어요. 최선의 결정을 하신 거라 생각해요’ ‘피해자가 사과할 일은 아니죠.

 

고생 많으셨어요’ ‘많은 말 보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인데 글을 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 아닌 마음으로 전해지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장신영을 위로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해당 게시글에는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장신영의 다른 게시글 댓글이 10~300개 사이인 것에 비하면 월등히 많은 수치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와 불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상간남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강경준은 상대 남편 측에게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장신영 강경준

장신영·강경준 부부. 연합뉴스.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경준 측은 상대측이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을 결정했다.

 

강경준은 그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당시 강경준은 두 아들과 아내 장신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바, 그의 불륜 소식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첫째 아들과 2019년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9132800005?input=1195m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8201627003&sec_id=540101&pt=nv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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