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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2회] 박주현 살인 고백에 윤세아 “엄마가 해결” 섬뜩…진범은 최예빈 [종합]

bling7004 2024. 8. 16. 10:57
박주현 '살인 누명', 수상한 가족 섬뜩→부모 "김병철X윤세아 조심해"('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족

최선희(박주현 분)이 박경호(김영대 분)을 살인했다고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완벽한 가족'에서는 최예빈(이수연 분)이 최선희의 불장난으로 인해 자신이 입양도 실패한 과거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수연이 가발로 숨겨왔던 머리에 화상을 본 최선희는 "난 몰랐다. 나는 네가 이미 가버린 줄 알았다. 미안해. 나는 네가 이렇까지 다친 줄 몰랐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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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는 이수연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나 사실 많이 놀랐다.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네가 그렇게 큰 상처를 입은 줄 정말 몰랐거든.

 

네가 병원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양을 가는 바람에, 나는 네가 그 이후에 입양을 가서 잘 지낼 거라 생각했다.

 

정말 수연아 미안해. 네가 평생 그 빚 갚을게. 지금 와서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우리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고 화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최선희의 진심이 담긴 편지 내용에 마음을 열게 된 이수연은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연은 집단 폭력을 당했고, 마침 박경호가 이수연이 당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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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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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는 이수연에게 "내가 다니는 샛길에 너가 있네. 운명인가"라며 이수연의 손을 잡고 현장을 도망쳤다.

 

박경호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진 이수연은 박경호가 최선희에게 고백하려는 것을 알게 됐고, 고백을 막기 위해 이수연에게 소리를 질렀다.

이수연은 "혹시나 경호가 할 말 있다고 해도 듣지 마. 절대. 하면 너랑 절교다"며 최선희와 박경호가 단둘이 있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결국, 박경호가 최선희를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핏빛으로 물들어졌다.

 

이수연이 돌발 행동으로 최선희를 피습하려 했으나 박경호가 최선희를 몸으로 막아서는 바람에 대신 칼에 찔렸던 것.

집으로 돌아온 최선희는 엄마 하은주에게 "제가 경호를 죽였다. 자수할게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하은주는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넌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야. 그렇지. 네가 한 게 아니지"며 "엄마가 해결할게.

 

넌 그런 아이가 아니다. 넌 절대로 네가 사람을 죽였을 리 없다"고 딸을 다독였다.

최선희는 이수연의 모습과 박경호가 피습당한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이수연은 최선희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다.

 

극의 말미에 이어진 예고편 영상에서 최진혁(김병철 분)은 딸 최선희에게

 

"지금 당장 모든 게 돌아가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면 완벽했던 그때처럼"고 완벽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호의 피습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딱 봐도 숨기고 있다. 그 친구가 연락이 안 되는데 혹시 연락 되냐"고 최선희에게 물었고, 최선희의 옆에는 최진혁과 하은주가 딸의 손을 꼭 잡아주고 있었다.

예고편 말미에는 "선희야 조심해야 해. 너희 아빠랑 엄마"라는 내용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주현 살인 고백에 윤세아 “엄마가 해결” 섬뜩…진범은 최예빈 [종합]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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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이 윤세아에게 김영대를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 가운데 윤세아가 섬뜩한 행보로 딸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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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BS2TV ‘완벽한 가족’에선 선희(박주현 분)가 살인자라고 고백하는 모습과 이를 은폐하려는 양부모 모습이 그려졌다.

 

보육원 시절 선희의 친구였던 수연(최예빈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경호(김영대 분)가 선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의 관계를 질투했다.

 

수연은 경호가 선희를 위해 고백의 자리를 마련한 자리에 가게 됐고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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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연은 “너 여기 왜 온거야? 사람 비참하게 만드냐고”라며 칼을 들고 선희에게 돌진했다.

 

수연은 “내 인생 이렇게 된 거 너 때문이야. 다 너 때문이라고”라고 선희를 찌르려는 순간 경호가 선희를 감쌌고 칼은 경호의 몸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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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흥건한 집안에서 경호는 쓰러졌고 수연은 칼을 떨어트렸다.

 

선희는 구급차를 부르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에 죽어가는 경호를 바라보기만 했다. 결국 경호는 정신을 잃었고 선희는 피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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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는 자신을 입양하고 사랑으로 키운 은주(윤세아 분)에게 “엄마,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제가 경호를 죽였어요”라고 거짓말하며 오열했다.

 

그러나 은주는 “아냐. 그럴 리 없어. 너 절대 그럴 아이가 아냐. 네가 한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자수하겠다는 선희에게 “확실히 죽었어?”라고 물었다.

 

칼로 죽였다는 말에 “칼은 어딨어? 시체는?”이라고 물었고 칼은 경호네 집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가 있냐고 묻자 “오면서 마주친 사람은 없었다. 휴대폰을 두고 왔다. 그리고 수학 문제집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빨리 자수하겠단 말에 은주는 “그럴 필요 없다. 엄마가 해결하겠다. 넌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다. 절대로 네가 사람을 죽였을리가 없다”라고 딸을 향한 맹목적인 모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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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먹는 가족들.

 

그런 가운데 유명 화가의 집에서 불이 나서 일가족이 죽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고 선희는 엄마가 해결하겠다는 은주의 말을 떠올리며 양부모의 짓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호의 아버지가 유명 화가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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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에필로그에선 화재로 가족을 잃은 어린 선희 앞에 진혁(김병철 분)과 은주(윤세아 분)가 찾아오고 은주가 “화재 소식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무사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혀 역시 손을 내밀며 “이제부터 아저씨 딸 할래?”라고 물었고 선희는 그 손을 잡으며 두 사람의 딸로 살아가게 됐다.

 

또다시 의문의 화재사고로 얽힌 양부모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81556164https://tvreport.co.kr/entertainment/article/831925/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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