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텔아비브에 로켓 2발"…이스라엘 "바다에 낙하"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 도시 텔아비브를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카삼여단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텔아비브와 주변 지역에 M90 로켓 2발을 쐈다"고 밝혔다.
N12 등 현지 매체는 텔아비브 부근에서 폭음이 들렸으나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된 한 발사체가 이스라엘 중부 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발사체 하나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발사체가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습경보도 울리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학교 공습으로 하마스 · PIJ 31명 제거 확인"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교 공습과 관련해 무장대원 사망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지난 10일 이뤄진 가자시티 알타바인 학교 공습과 관련해 "제거된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PIJ) 테러리스트 3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살해된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하마스·PIJ 대원 19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사망자가 12명 더 는 겁니다.
앞서 알타바인 학교 폭격 당일 피란민 등 약 10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며 국제사회에서 비난이 일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정밀 포탄으로 무장대원을 표적 공습했는데 하마스 측이 사망자 숫자를 부풀리는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공습 사망자가 어린이 11명, 여성 6명을 포함해 총 93명이며 이 가운데 7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는 것을 규탄한다"며 양측이 휴전협상에 나서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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