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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현, 은행원→무당…허구봉과 절 데이트 "평범하게 살려고 악 썼는데..." (신들린연애) [전일야화]

bling7004 2024. 6. 26. 08:26
'무당' 함수현 "은행원 출신, 평범하게 살려고 악 썼는데..."(신들린연애)[전일야화]

함수현

'신들린 연애'에서 '1년차 무당' 함수현이 신내림을 받기 전 은행원이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MZ점술가들이 서로에게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수현

이날 방송에서 함수현은 자신의 직업이 무당임을 공개했다. 무당이라고 공개하기 전 모든 출연자들이 함수현이 무당일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고 이를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신들린 연애


함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게 "신내림을 받은지는 1년이 됐다. 원래는 은행원이었다. 저도 여의도로 출퇴근을 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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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현


이어 "저는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려고 엄청 노력했다. 평범하게 살려고 악을 썼다. 그런데 신병때문에 죽을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애써 눈물을 참았다. 

함수현


함수현은 "'내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나, 왜 나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병이 올 때마다 그것을 누르려고 굿을 했다.

함수현

(무당을) 너무 안하고 싶었다. 10년동안 오기로 버티면서 막아보려고 했는데 안됐다. 그래서 하게됐다"고 말했다.

신들린 연애

함수현의 이야기에 '신들린 연애' 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인나는 "수현 씨가 원해서 한 것이 전혀 아니었구나"라고 놀랐고,

함수현

눈물을 참는 함수현의 모습을 보던 유선호는 "나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들린 연애


이후 함수현은 "왜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내 사람을 만든건지 원망도 많이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냥 업인가보다 한다.

이홍조

되게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다. 일단 신병 때문에 안 아파서 좋다"면서 웃었다.  

신들린 연애

또 다른 무당인 이홍조 역시도 가슴 아픈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들린 연애

이홍조는 무당이 된게 자의인지 타의인지 궁금해하는 질문에 "무당들은 거의 타의적으로 된 게 아닐까 싶다. 신은 양보가 없다. 일방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홍조


이홍조는 "어머니도 신병을 앓으셨다. 어머니는 진짜 심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모든 게 다 보이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홍조


이어 "몇 년 전에 우연히 점을 보러갔다가 동생한테 신이 내려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듣고 오열을 했다.

 

동생이 너무 불쌍했다. 그래서 '제가 대신하면 안되나요?'라고 했고, 신 뿌리들을 다 끌고 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함수현
신들린 연애

 

 

'신들린 연애' 함수현, 은행원→무당…허구봉과 절 데이트 [RE:TV]

 

'신들린 연애' 함수현과 허구봉이 절에서 처음으로 데이트했다.

함수현


지난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출연자들의 1:1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신들린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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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가 8인의 첫 데이트가 펼쳐지는 이날,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 출연자의 인생네컷 사진을 보고, 마음이 끌리는 사진을 선택해 데이트 상대가 결정됐다.

함수현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몰표를 받은 함수현(무당)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권한을 얻었다. 함수현은 허구봉(사주)을 기대하며 절밥 사진이 인상적인 네 컷 사진을 선택했다.

신들린 연애


앞서 함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에서 1년 반, 2년 됐다, 무당이라면 살짝 멈칫한다"라고 고백했다.

허구봉

이어 함수현은 '신들린 연애' 전까지는 연애를 기대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수현


함수현의 예상대로 허구봉이 데이트 상대로 등장했다. 역시 함수현을 기대했던 허구봉은 "확인됐을 때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기대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들린 연애


허구봉이 함수현을 이끈 첫 데이트 장소는 절이었다. 아버지가 스님인 허구봉은 절과의 인연을 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함수현

이어 함수현은 "법당이 익숙한 사람인데 안 그런 척하는 게 힘들었다"라며 직업을 숨기기 위해 애썼지만, 허구봉은 함수현을 무속인으로 추측했다.

허구봉

무속인들이 말하기 전에 눈을 굴리는 버릇이 있다는 것. 이후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함수현


또, 이날 점술가 8인이 서로의 앞에서 직업을 공개한 가운데, 함수현은 원래 은행원이었다고 고백, 피할 수 없었던 무속인의 삶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신들린 연애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74568https://www.news1.kr/articles/5459062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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