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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늘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 임명…"K팝 최초"

bling7004 2024. 6. 26. 09:07
세븐틴, 오늘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 임명…"K팝 최초"

세븐틴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첫 발을 내디딘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날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0분간 수락 연설한다.

 

세븐틴과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은 임명식에 앞서 짧은 환담도 나눈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가 된다. 유네스코가 자신들의 우선 순위 그룹(Priority Group)인 청년을 위해 친선대사를 위촉하는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플레디스는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명에 대해 외신 또한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세븐틴이 기나긴 성취 목록에 새로운 영광을 덧붙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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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과 응원을 전해 왔다"라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을 조명했다.

 

또 다른 현지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세븐틴은 음악을 통해 캐럿(CARAT·팬덤명)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들은 진정성과 재능을 토대로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븐틴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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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26_000278684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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