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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치매·우울증 진단 母→경도인지장애 父에 눈물 펑펑 "곧 가족 못 알아볼 것"(살림남)[종합]

bling7004 2024. 6. 16. 10:03
이민우, 치매·우울증 진단 母→경도인지장애 父에 눈물 펑펑 "곧 가족 못 알아볼 것"(살림남)[종합]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진단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민우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어머니가 치매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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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의 어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현관 비밀번호를 잊거나 냄비를 태우거나 하는 등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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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미용실 가서 파마를 했다. 전철을 타고 왔다. 다음 날 미용실 갔던 것을 까먹었다”라고 고백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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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의 부모님은 치매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민우는 검사를 기다리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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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검사 결과를 마주해야 할 시간이 왔다. 아버지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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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금세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생각지도 못했다. 치매 안 걸리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놀라버렸다. 무섭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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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이민우의 어머니가 경도의 우울증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치매만큼 충격적인 게 우울증이다.

 

우울증을 앓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심해지면 죽고 싶어지니까. 그런 게 공감이 되니까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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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앞서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를 당해 극단적 시도를 한 바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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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억원 사기 피해' 이민우, 어머니 치매 진단에 자책…"내가 엄마 힘들게 해"('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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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진단에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민우의 어머니가 치매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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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이민우의 어머니는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이미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간과하다가는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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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의 어머니는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으니까 속상하고 놀랐다. 나한테 왜 이런 것이 오나. 열심히 운동도 하고 나대로 활동하고 있는데. 무섭다"고 했다.

 

이민우의 누나는 "억장이 무너지고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민우 역시 눈물을 쏟았다.

 

이민우는 "엄마가 우리 가족의 리던데, 그 리더가 약해진 모습, 아픈 모습을 보니까"라며 "기대고 싶은 엄마가 아니라 내가 보살펴야 하는 엄마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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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치매는 어느 순간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진행한다. 지금보다 좋아지기는 사실 쉽지 않다.

 

앞으로 평생 치매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래야 나한테 다가오고 있는 치매를 계속 밀어낼 수 있다. 또 경도의 우울 장애도 같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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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한테 짜증 좀 덜 낼걸.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았나, 상처를 줘서 우울증까지 오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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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 무서운 거라고, 그냥 실수라고 생각했다. 까먹을 수 있지, 건망증이 있을 수 있지 생각했다"며 자책했다.

 

그는 "더 즐겁게 지낼 시간이 많다. 내가 도와주겠다"며 어머니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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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615n11343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6168853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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