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가 뭘 잘못했나" 서유리, '최병길과 이혼' 10일 만 갈등 재점화

bling7004 2024. 6. 14. 09:38
"내가 뭘 잘못했나" 서유리, '최병길과 이혼' 10일 만 갈등 재점화 [Oh!쎈 이슈]

서유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다시 한번 폭발했다.

 

서유리는 13일 “왜 나는 참기만 해야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글로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서유리의 이 심경은 이혼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최병길 PD는 최근 영화 ‘타로’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최 PD는 “우리가 의지를 갖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운명들이 찾아와서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걸 우리의 삶에서 늘 느끼는 거 같다”고 말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 3월 이혼했다. 서유리는 개인 방송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라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유리는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을 했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빨리 결혼했다. 1년이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반응형

 

이에 최병길 PD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 막는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고 한다”며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서유리는 “내가 아파트가 남아있어? 결혼 전 2억 대출이던 아파트가 결혼 후 11억 대출이 됐는데 남아있는 건가 그게. 팔려고 내놓은 지가 언젠데 월 이자만 600이다.

 

내 명의로 대신 받아준 대출은 어떡할 거야. 나는 떳떳하다 누군가에게 피해자 코스프레 말 들을 일 하지 않았다”고 재반박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이혼 조정은 지난 3일 마무리됐다. 서유리는 “합법적 싱글”이라고 밝히면서 홀가분해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다시 한번 심경을 밝히면서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병길 감독, 서유리와 이혼 간접 언급...“시련의 시간 있었다”

 

최병길

 

최병길 감독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에 대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최 감독은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타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잘 아실 것 같긴 한데 저한테 시련의 시간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최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우리가 의지를 갖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운명이 찾아왔을 때 의지만으로 해결 안 되는 걸 저희 삶에서 느끼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300x250
 

그러면서 “운명에 저항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다큐를 찍는 느낌으로 현실에 있는 인물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잘 아실 것 같긴 한데 저한테 시련의 시간도 많았다”며 “저도 의지를 갖고 헤쳐 나가려는 캐릭터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운명 받아들이고 꺾이는 순간도 많고 다시 한번 의지를 찾고 싶은 여정 안에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면에서 진짜 다큐를 찍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저 역시도 그 안에서 저 혼자의 영화를 찍고 있지 않았나 한다”고 고백했다.

 

최병길 감독은 서유리와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하지만 5년 만인 이달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613n39839https://www.dailian.co.kr/news/view/1371507/?sc=Naver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