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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심수봉, 이혼 후 6살 딸과 생이별 "핑클 덕 8년만 재회" 무슨 일? [지금, 이 순간]

bling7004 2024. 6. 7. 08:00
심수봉, 이혼 후 6살 딸과 생이별 "핑클 덕 8년만 재회" 무슨 일? (지금, 이 순간)

 

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6살 딸과 생이별했던 이유를 밝혔다.

6월 6일 첫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심수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수봉은 이혼으로 6살 딸과 생이별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심수봉은 "이혼하고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딸이 보고 싶다면서 전남편이 잠깐 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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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보낼 수 없다고 했더니 당시 유모가 '내가 있잖아요'라면서 아이를 책임지고 데려오겠다고 하더라. 그 유모를 믿고 잠깐 보냈는데 유모가 전남편에게 돈을 받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뜻하지 않게 딸과 헤어진 기간은 약 8년. 심수봉은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하소연을 했다. 아이와 헤어졌을 때 심정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 '아이야'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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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모녀의 재회는 핑클 사인을 받아달라는 딸의 전화에서 시작됐다. 심수봉은 "14살에 대뜸 핑클 사인을 받아달라고 전화가 왔다.

 

결국 핑클 사인을 받아서 딸에게 전달했다. 나중에 '네가 그렇게 핑클을 좋아했어?'라고 물어봤더니 친구들이 부탁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8년 만에 첫 통화를 했다"며 핑클을 '고마운 존재'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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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섭섭하지 않았냐"고 묻자 심수봉은 아니라며 "아이 목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당장 사인을 받고 싶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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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을 계기로 딸과 연락을 이어간 심수봉은 "아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 거기서 2년 동안 아이랑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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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하고 보낸 시간 덕분에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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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공연장 有" 심수봉, 강남 3층 대저택 '최초 공개'[지금 이 순간]

 

심수봉

가수 심수봉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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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은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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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심수봉은 "가능하면 건강관리를 잘하는 편이라서 몸에 나쁜 거는 안 먹는다, 전혀"라면서 "식사는 하루에 1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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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살 빼려고. 살이 3kg이나 쪘다. 활동을 안 해가지고"라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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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심수봉의 집을 찾은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은 "집이 아니고 건물인데"라고 심수봉의 집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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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의 집은 집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지하 1층에는 공연을 위한 전문 장비까지 풀세팅 되어 있는 심수봉의 음악 연주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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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지영은 "이 공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달라. 내려오면서 너무 신기했다"고 청했고, 심수봉은 "처음 보시는 분들은 좀 그러시는데 공연장으로 하려고 아예 그렇게 지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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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종신은 "보니까 1층은 카페인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심수봉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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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한편에 메이크업 공간까지 있는 공간 대여 및 콘텐츠 스튜디오, 2층에는 아들의 사무실 겸 녹음실과 주거 공간, 3층에는 심수봉 부부의 주거 공간이 있다고.

 

심수봉은 이어 아들 한승현과 남편인 김호경 PD 또한 공개하며 "아들도 방송을 하고 있다"고 틈새 홍보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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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현은 "방송을 거창하게 하는 게 아니고 유튜브 과학 콘텐츠 제작 협업 중이다"라고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가 출연하는 채널을 언급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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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수봉은 핑클 덕에 첫 이혼 후 6살에 생이별 했던 딸과 14살에 재회했으며 이후 연락을 이어가다 전 남편 사망 후 딸과 함께 유학을 떠나 2년간 함께 지내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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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레전드와 후배 레전드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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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금 이 순간! 레전드가 직접 뽑은 인생 최고의 순간, 최고의 노래는 과연 무엇일까?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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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나훈아 대신 죽겠다 기도, 교통사고로 얼굴뼈 함몰” (지금, 이 순간)[어제TV]

 

가수 심수봉이 나훈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6월 6일 첫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심수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수봉은 데뷔 전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나훈아에게 가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나훈아는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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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은 "저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없었다. 단지 미국 유학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었다. 낯이 좀 익은 분이 오셨길래 서비스 차원에서 '물레방아 도는데'를 불러드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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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는 심수봉의 음색에 반해 직접 '여자이니까'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윤종신이 "해석이 되게 묘한 노래"라고 하자 심수봉은 "제가고백한 것처럼 만들어놔서 이상했다"면서도 "선배님인데 이렇게 말해도 되냐"고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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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종신은 "선배님은 남의 곡을 안 부르시지 않나. 본인의 이야기를 쓰시는 분이라 나훈아 선배님의 감성이 낯설었던 것"이라고 수습했다.

그러나 심수봉은 '여자이니까'를 받은 후 3년이 흘러서야 발매할 수 있었다. 심수봉이 대형 교통사고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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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대해 심수봉은 "나훈아 선배님이 군대에 갔는데 위험한 임무에 투입됐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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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듣고 '저분이 저렇게 죽으면 안 돼요. 저 사람 대신 제가 죽을게요'라는 기도를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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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고, 저한테 고맙게 해준 분도 없었다. 저를 챙겨준 나훈아 선배님께 푹 빠져서 간절한 기도를 했는데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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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처음 알았다. '내가 죽을게요' 해서 그런지 왼쪽 얼굴뼈가 함몰됐다"며 심각한 부상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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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훈아는 심수봉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와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윤종신은 "병실에서 기타? 너무 유명한 노래 아니냐"며 심수봉의 대표곡 '그때 그 사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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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때 그 사람'은 나훈아를 떠올리며 만든 곡. 심수봉은 MC들이 자신과 나훈아를 연결 짓자 "여보 어떻게 얘기해야 돼?"라며 녹화장을 함께 찾은 남편을 의식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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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은 "어떤 가수가 병실에 와서 기타까지 쳐주면서 노래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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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완전히 그분에 빠졌다"고 솔직히 밝히며 "풋풋했던 시절에 외로운 시간을 견디게 해준 은인 같은 선배님"이라고 나훈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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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606n18407https://mydaily.co.kr/page/view/2024060703050413441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606192940111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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