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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간병변·지방간 등 질병도

bling7004 2024. 5. 24. 00:02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숨진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박보람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사망 당시 박보람씨는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알코올은 분해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혈류 속으로 퍼질 때 중독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술에 취했다’는 것은 경미한 알코올 중독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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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가 치명적일 정도로 높을 경우에는 혼수상태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이를 '급성 알코올 중독(acute alcohol intoxication)'이라 한다.

박보람

박보람은 지난달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은 당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갔고 이후 박씨가 나오지 않자 지인들이 쓰러져 있는 박씨를 발견,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1 17분쯤 숨졌다.

이날 3명이 함께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로 조사됐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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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진행된 부검에서는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발랄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에는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보람

 

 

"급성알코올중독 추정"…故 박보람, 사인 밝혀졌다→간병변·지방간 등 질병도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故 박보람의 사망 원인이 국과수 부검을 통해 밝혀졌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박보람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11일 박보람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주거지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같은 날 사망진단을 받았다. 향년 30세.

박보람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을 결정했고, 4월 15일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

 

소속사 제나두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슈스케2'에 함께 출연했던 허각 등 많은 연예계 동료 및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위너 강승윤, 2AM(임슬옹 정진운 조권 이창민), 블락비, 박경 등은 근조 화환을 보내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이어 17일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박보람은 사망 당시 간병변,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알코올중독 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의 아버지 역시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박보람은 1994년생이며 2014년 '예뻐졌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https://naver.me/xb7Wdami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9797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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