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공들 어떻게 했냐"…이제훈, '여공 납치' 용의자와 주먹다짐 끝에 체포 (수사반장)[종합
'수사반장' 이제훈이 여공 납치 사건을 파헤쳤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사라진 여공들의 사건을 쫓았다.
이날 경찰서에는 공장에 다니던 김순정이라는 여공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순정이 실종된 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공이 거의 한 달에 한 명씩 없어졌다는 후문.
같은 공장에 다니던 동료 여공은 "공장이 한 달에 한 번씩 월례 조회를 하는데, 그다음 날쯤에 다 없어졌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박영한은 사라진 여공의 흔적을 찾아 공장을 방문했다.
여공 실종에 대해 공장장은 "실종된 여공이 수십 명 된다. 일하기 싫어서, 남자랑 눈 맞아서 말없이 사라지는 애들 한둘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정이처럼 반반하게 생긴 애들은 얼굴값 한다"고 덧붙이기도.
그런 가운데 박영한은 한 여공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그러자 여공은 공장장이 여공들의 곗돈을 갈취하고, 폭행까지 일삼은 점을 폭로했다.
형사들은 공장장에게 "공원들에게 무슨 짓거리를 한 거냐. 돈 떼먹는 것도 모자라 사장은 못된 짓까지 했냐"고 추궁했다.
박영한은 "어디 열심히 일하는 여공들 기생 취급하고 이 XX들이"라며 육두문자를 내뱉었다.
사장을 마주한 박영한은 "월례 조회 때마다 여공들 한 명씩 찍었다는데"라고 추궁했다.
이에 사장은 "종남서 서장이 누구더라, 부하들 교육을 개판으로 시켜 놨네"라고 중얼거렸다.
"여공들 어디 갔냐"는 물음에 사장은 "모른다고 했잖아 이 자식아"라며 주먹질을 했다.
그러나 이내 박영한은 싸움 끝에 사장을 진압, 그를 여공 납치 혐의와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그런 가운데 사라진 김순정 여공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에는 강간 흔적과 목이 졸린 자국, 외상에 의한 충격 등이 발견돼 형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순정의 모친을 만난 박영한은 "제가 나쁜 놈들 다 잡아서 순정 씨 어머니 한 다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종합]이제훈, 여공 실종 범인 체포 전 추락 "이 살인자"('수사반장')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수사 도중 추락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여공 실종 사건을 조사했다.
이날 동산방직 여공 김순정의 실종 사건이 접수됐다. 실종자와 더불어 여공들이 한 달에 한 명씩 사라진다는 제보도 받았다.
유력한 용의자는 광호물산 막내아들 권형근(김태정 분)을 비롯한 정희성(이봉준 분), 남정길(김민 분), 노윤학(조민규 분)
하지만 유력가 자제로 '종남 4공자'로 불리는 네 사람은 영한의 촘촘한 수사망을 피해갔다.
여기에는 권력의 노예가 된 백도석 서장(김민재 분)도 한몫했다. 최달식(오용 분)을 없애는 조건으로 도련님들의 안위를 보장, 영한이 체포한 형근을 풀어주게 한 것.
"어떤 경찰이 용의자한테 도움을 주냐"며 소리치던 영한은 4년 전 이정재 돈을 먹고 용의자 풀어주었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와 판박이면 범인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순정은 폭행, 살해 후 얼굴에 끔찍한 낙서를 당한 채 시체 유기된 상태로 발견됐다.
억지로 먹인 듯한 파인애플과 아편 투여 자국도 함께였다. 순정의 사망 소식에 어머니는 오열했고, 영한은 "나쁜놈들 다 잡아서 순정 씨 한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수사1반은 4인방이 자주 들렀던 목련각으로 향했지만, 사장(김정화 분)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다.
영한은 "양심은 단순한 선한 마음이 아니다, 때로는 수천수만의 증인과 같다"고 일침했다.
영한이 목련각 직원에게 도움을 준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마음을 돌려 수사에 협조했다.
"정희성이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했고, 세 사람은 좋다고 구경을 했다. 남정길은 아편을 했다"면서 "4,5개월 전부터 일찍 자리 뜨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목련각에서 찍어둔 사진을 증거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순정 얼굴에 남은 것과 같은 기이한 화장에 대해 사장은 "고대 일본식 화장이라더라. 남편에게 바치는 순종과 충성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희성을 제외한 형근, 정길, 윤학이 차 사고로 즉사한 채 발견됐다. 그 가운데 정길이 희미하게 의식을 찾았고, 병원에 입원했다.
영한은 병원에서 사건이 생길 거라고 예감했다. 희성은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정길이 깨어날까봐 노심초사했다.
영한은 "왜 똥 마려운 강아지 마냥 병원에 붙어있냐. 정길이 깨어나 '이 살인자라고 불어버릴까봐?'라며 자극했다.
영한의 예상대로 정길이 깨어나자 희성은 "왜 나를 분명히 봤냐"면서 베개로 살인을 시도했다.
병실을 철저하게 방어하고 있는 탓에 옥상에서 줄을 잡고 내려가던 영한은 갑작스럽게 줄이 끊어지며 추락,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0080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5176511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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