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동완, ♥서윤아에 “가평에서 살 수 있겠어?”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동완이 자신의 가평집으로 서윤아를 초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는 에녹이 최수진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향수 만들기’와 ‘SNS 감성 맛집’ 데이트를 준비해 함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치솟게 했다.
또한 김동완은 가평하우스에 처음으로 놀러온 서윤아를 동네 어르신들에게 소개해, 전 국민의 폭풍 응원을 받았다.
에녹은 화창한 봄날, 공원에서 최수진과 다시 만났다.
앞서 홍석천과 함께한 ‘이태원 데이트’에서 핑크빛 기류를 풍겼던 두 사람은 ‘신랑수업’ 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는데 이와 관련해 에녹은 “주위 사람들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최수진은 “우리를 잘 아니까 다들 웃지”라면서 특히 친동생인 소녀시대 수영이 깜짝 전화 통화를 했을 때 마사지숍에 있어서 당황했었다는 비화를 들려줘 에녹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핑퐁 토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에녹이 예약해놓은 ‘향수 공방’에 도착했다.
최수진은 “나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만들기로 했다.
에녹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의 향을 최수진에게 선물했다. 에녹의 향수를 맡아본 최수진은 “너무 잘 만들었다. 이렇게만 하시면 좋은 신랑이 될 수 있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성공리에 향수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이번엔 에녹이 미리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겼다.
맛집 탐방이 취미인 최수진을 위해 미리 ‘SNS 감성 맛집’을 서칭, 예약한 에녹은 “평소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최수진은 고개를 끄덕인 뒤 “SNS에서 발견한 맛집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DM를 보내놓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에녹은 “나한테도 (맛집 DM) 보내. 우리 같이 가자”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에녹은 최수진을 예쁘게 찍어줬고, 좋아하는 음식 취향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때 최수진은 “한식을 좋아한다”는 에녹의 말에, “나도 감기 걸렸을 때 엄마가 해준 김치콩나물국을 먹고 땀을 흘리면서 다 나았다”라고 호응했는데,
에녹은 곧장 “나 김치콩나물국잘 잘 만드는데...나중에 몸 아프고 그러면 우리 집으로 와”라고 심쿵 멘트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로도 에녹은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번지점프를 함께 뛰어줄 수 있다”, “아내가 고양이를 키운다면 대저택을 마련할 것” 등 ‘최수진 맞춤형’ 100점 답안을 내놨다.
데이트 말미 에녹은 “다음엔 더 재밌는 데이트 준비할게”라고 약속했고, 두 사람의 물오른 케미에 ‘스튜디오 멘토군단’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에녹의 훈훈한 데이트 후, 김동완의 가평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김동완은 무려 8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한 뒤, 서윤아를 반갑게 맞았다.
가평집이 처음인 서윤아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 모습으로 김동완의 집에 들어섰는데, 100일 때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대구 여행 때 얻은 커플 캐리커처가 예쁘게 액자로 장식돼 있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김동완의 방에서 아기 신발을 발견했는데 서윤아는 “오빠 아기가 있어?”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셋째가 생긴 가평 친구의 기운을 받으려고 얻어 놓은 것”이라고 쑥스러운 듯 답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얼마 전 ‘신랑검진’을 받았는데 남성 호르몬 검사에서 내가 1등을 했다”라며 “탈모약을 먹어서 결과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탈모약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고 자랑해 서윤아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커플 접시를 선물했다. 이를 본 멘토군단은 “저건 혼수 아닌가요?”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김동완 또한 “혹시 여기서 살라고 하면 살 수 있겠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서윤아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혼자는 죽어도 못 살 것 같다. 무서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집 구경을 마친 뒤 두 사람은 ‘일 바지’로 환복해 마을 구경에 나섰다. 이때 김동완을 발견한 마을 어르신은 “각시가 사진보다 더 예쁘다”라고 서윤아를 칭찬한 뒤 마을회관으로 안내했다.
마을회관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있었고, 어르신들은 “둘이 닮았다”, “여기 와서 부자 안 된 사람이 없어. 그러니까 동완 씨하고 결혼만 하면 부자 되는 거야”라며 김동완을 응원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서윤아는 김동완을 위한 네일 케어를 해줬다.
김동완 역시 문어와 두릅 요리를 대접했고, 이를 맛나게 먹던 중 서윤아는 “오빠가 왜 가평을 좋아하는지 오늘 더 많이 알게 됐다”며 마을 어르신들의 환대에 새삼 감동받아서인지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완은 “가평에서 살 수 있겠어?”라고 다시 한번 물어봤다. 서윤아는 “그냥..뭐 재밌을 것 같아”라고 아까와 달리 한층 긍정적인 대답을 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서윤아♥김동완 가평집 데이트 “가을 결혼” 온 동네가 수금할 기세 (신랑수업)[어제TV]
김동완 동네 주민들이 서윤아와 결혼을 응원했다.
5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가평 집에서 만났다.
김동완은 가평 집을 청소하며 “오늘 귀한 손님이 오셔서 더러운 꼬락서니 보여드리기 싫어 8시간 치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귀한 손님의 정체는 서윤아. 김동완의 집 피아노 위에는 커플 사진이 있었고 침실에는 커플 캐리커처가 있었다.
김동완 침실에는 아기 신발과 백일 실이 있었고 “동갑 친구가 작년에 셋째가 생겼다. 그 친구 기운을 좀 받으려고. 그 기운이 담겨있는”이라며 2세를 소망했다.
이어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신랑수업’ 출연자들이 함께 가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했다며 “1등 했다.
되게 안 나왔을 줄 알았다. 탈모약도 먹으니까. 잘 나왔다. 탈모약 안 먹으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윤아는 선물로 커플 접시와 말린 도라지를 가져갔고 한고은은 “혼수 아니냐”며 흥분했다.
김동완이 “윤아는 할머니집도 서울이지? 시골 와보니 어떠냐. 이런 데서 살라면 살 수 있냐”고 묻자 서윤아는 “새롭다”며 “그런데 여기 혼자는 못 있을 것 같다.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답했다.
서윤아가 “혼자 사는데 뭐가 많다. 사람이 많이 왔나봐.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냐”고 묻자 김동완은 “LP 들을래?”라며 말을 돌렸고 곧 꽃무늬 커플바지를 입고 “보여줘야 할 곳이 많다”며 서윤아를 어딘가로 이끌었다.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마을회관. 김동완을 아끼는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서윤아의 방문을 반겼다.
전 회장님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저녁에 자고 가냐. 비도 오는데 자고 가라”고 서윤아를 설득했고,
다른 어르신들도 “여기서 출퇴근도 많이 한다. 여기 오면 다 부자 돼서 간다. 동완이 하고 결혼하면 부자 되는 거다. 그래서 결혼 언제할 거냐”고 결혼까지 추진했다.
김동완이 “돈 좀 모아서 하려고요. 빚 좀 갚고”라고 농담하자 어르신들은 “시끄럽다. 그러다 놓친다”며 결혼을 재촉했고,
김동완이 “왜 이렇게 화를 내시냐. 한 번도 화를 안 내시더니. 그렇게 원하시면 3천만 당겨주세요”라고 농담하자 “동네 수금 좀 해야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아들로 생각하신다”며 감탄했다.
어르신들은 “올 가을에 결혼하면 애는 둘 낳을 거냐.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자녀계획까지 미리 정해줬고,
김동완은 “애 낳으면 어릴 때는 여기서 키우고 깊다. 학교에서 말을 태운다. 승마 체험이 있다”고 말했다.
서윤아는 거듭 “자고 가라”는 말을 들었고,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라며 웃었다. 동네 주민들은 청란, 된장, 고추장, 나물까지 선물도 한아름 안겼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손톱을 손질해줬고, 김동완은 서윤아를 위해 문어와 두릅으로 요리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자고 갈래?”라고 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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