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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콜로라도전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04로 하락

bling7004 2024. 5. 16. 14:43
김하성, 콜로라도전 무안타 침묵…타율 0.204로 하락

 

8번 유격수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8회 수비 때 교체

샌디에이고는 0-8로 패하며 3연패…콜로라도는 7연승

 

김하성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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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일 만에 안타를 생산한 김하성은 이날 다시 침묵하며 타율이 0.204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선발 오스틴 곰버를 공략하지 못하고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0-7로 뒤진 7회 득점권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보가츠의 내야 안타, 솔라노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캄푸사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이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뀐 투수 저스틴 로렌스의 3구째를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타구가 우익수에게 향했다.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을 끝으로 8회초 수비 때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0-8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22승24패가 돼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같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는 7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마이클 킹은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3승)째를 떠안았다. 아울러 타선에서도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영봉패를 당했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2패)를 거뒀다. 조던 벡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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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도일의 좌월 솔로 아치를 시작으로 케이브의 좌전 안타, 몬테로의 볼넷에 이어 벡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5-0으로 앞선 6회 벡은 좌월 투런포로 7-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8회 1타점 적시타까지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 콜로라도전 3타수 무안타…타율 2할 붕괴 위기

 

시즌 타율 0.204 하락…샌디에이고 0-8 패배

 

김하성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9)이 또다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대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 기세를 잇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04로 떨어졌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면 타율이 1할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좌완 선발 오스틴 곰버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곰버의 시속 82.6마일(약 132.9㎞)짜리 슬라이더를 밀어 쳤으나 우익수 제이크 케이브에게 잡혔다.
 
5회 2사 1루에서는 곰버의 시속 76.7마일(약 123.4㎞)의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렸지만 이번에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득점권 기회마저 날렸다. 김하성은 7회 2사 1, 3루에서 우완 사이드암 저스틴 로렌스의 시속 96.5마일(약 155㎞) 싱커를 걷어 올렸으나 재차 우익수에게 향했다.

한편 장단 4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22승 24패)는 콜로라도(15승 28패)에 0-8 완패를 당하며 3연전에서 전부 패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416653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16_0002736001&cID=10522&pID=1050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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