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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가스라이팅 당해 26억 갈취 피해 "절친 감옥행+수면제 복용"(살림남2)[어제TV]

bling7004 2024. 5. 12. 14:31
신화 이민우, 가스라이팅 당해 26억 갈취 피해 "절친 감옥행+수면제 복용"(살림남2)[어제TV]

 

이민우 신화

20년지기 절친에게 재산을 갈취 당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신화 이민우가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5회에서는 이민우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관찰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고 밝힌 이민우는 혹시 곧 결혼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머뭇거리다 "당장은 결혼할…그런 일이 있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에둘러 답했다.

이민우 신화

앞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이민우는 20년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가스라이팅도 심하게 당했다. 정신적 지배도 됐다.
 
돈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지금 보면. 제 돈을 탐내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제가 번 돈을 거의 다 갈취해갔다"고 고백했다.

신화 활동도 힘들어질 거라고 가족 몰래 협박을 가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가스라이팅을 하는 지인에 3년간 시달렸다는 이민우는 이러한 피해로 "하루하루 숨을 쉴 수 없었다.
 
했던 이야기 또 하고, 욕설은 기본이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이 나왔다"고 피해 여파를 털어놓았다.

이민우 신화


이날 이민우는 "(26억 원 사기 후) 어찌됐건 일이 잘 정리됐고 계속 진행중에 있는데 나쁜 사람은 감옥에 보낸 상황"이라며 가해자가 9년을 구형받아 감옥에 가있음을 전했다.
 
그러곤 그 일 이후로 "(인간관계를) 다 끊었버렸다"며 "사실 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제가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힘들 게 지낼 때 자야 되는데 잠이 안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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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원래 진짜 싫어하는데 무조건 반 알이라도 먹었다. 그때 엄청 울었다. '쓰레기같은 XX'라며 자해를 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예능 최초로 심경 고백했다.

이민우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부모님은 "그정도까지 간 건 몰랐다"면서 "터지고 나서도 거의 몇 달을 우리한테 이야기 않더라", "그때는 말도 못했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라며 속상해했다.

이민우 신화


이민우는 이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제가 그런 얘기를 했다. 목숨을 줄 수 있으면 주고 싶다고.
 
내 20년씩 (부모님에게) 주고 내가 당장 내일 죽어도 목숨을 포기할 수 있다. 우선 순위 0순위가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어 "초등학교 1, 2학년 때라 차압이 뭔지도 몰랐을 때 사람들이 구둣발로 들어와 여기저기 차압딱지를 붙이는 거다.

이민우 신화

엄마가 (숨이 넘어갈 듯) 우시는 거다. 엄마가 펑펑 운 걸 내가 처음 본 거다. 그게 아직도 뇌리에 있다.
 
차압이 한 번은 형 때문에, 한 번은 아빠 때문에였다. 보증을 잘못 서서. 그래도 살려야 하지 않겠냐. 조카들 불쌍하니까.
 
누나도 변변치 않게 알바도 하고 하는데 버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으니까. '환경을 살리려면 나밖에 없구나. 내가 열심히 해야겠구나'했다"고 이토록 가족을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심지어 이민우에겐 책임질 가족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었다. 부모님, 누나, 형, 그리고 조카들까지. 이민우는 "그게 가족에 대한 무게인 것"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민우 신화

 
 

신화 이민우, 전재산 26억원 사기 "인간관계 다 끊어, 결혼 여유 NO" (살림남2)

 

이민우 신화

'살림남'이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을 전했다. 

11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5%를 기록했다. 동생 효정이와 안동 여행을 떠난 박서진이 트릭 아트에서 사진을 찍고, 동생 몰래 초대한 재하가 등장하기 전 기대감을 불어넣은 장면이 7.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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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동생 효정은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검정고시를 치렀다. 박서진과 효정은 합격을 기원하며 가채점을 시작했지만 기대와 달리 점점 문제를 틀렸고, 마지막으로 훈남 선생님에게 과외까지 받은 영어 점수가 제일 낮게 나오며 불합격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박서진은 막상 불합격 결과를 보자 오빠로서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효정에게 마음과 달리 모진 말을 내뱉었고, 효정도 크게 상심해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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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서진은 효정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절친 트로트가수 재하까지 불러 안동으로 여행을 떠났다. 

박서진, 효정, 재하는 안동에서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테마파크 체험에 나섰다.
 
효정은 자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두 오빠의 모습에 점차 밝은 표정을 보이며 체험을 즐겼고, 이후 안동 찜닭을 먹으며 유쾌한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줬다.
 
이태곤은 참돔 대물 출현 소식에 경남 고성으로 향했다. 제작진까지 즉흥 소환한 이태곤은 대어 낚시를 약속하며 제작진과 함께 새벽부터 바다낚시를 위해 배에 올랐다.
 
이태곤은 신중하게 낚시 준비를 했고 "골프도 좋아하지만 장비로 따지면 낚시가 훨씬 비싸다. 이 낚싯대가 175만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민우 신화

실제로 이태곤은 낚시방까지 보유한 '낚시광'. 그가 갖고 있는 낚시 장비값만 약 8천만 원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 이태곤은 4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오지 않아 당황했다. 그는 "제작진까지 다 내려왔는데 걱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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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이랬다"고 고백했다. 과연 이태곤이 낚시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방송 말미 '뉴 살림남' 신화 이민우 출연분도 선공개됐다.

이민우 신화

27년 만에 첫 단독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민우는 결혼에 대해 묻자 "당장은 결혼할 마음의 여유도 없다"며 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재산 26억 원 사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우는 "정리가 됐고 진행 중에 있다.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 버렸다.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온다. 무조건 (수면제) 반알이라도 먹는다. 그때 엄청 울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이민우 부모님의 심경과 가정사 고백까지 예고됐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12n00973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793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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